0707 인도일기 -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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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인도일기 - 도미노

0707 인도일기 - 도미노

월요일이다. 와 신난다! 희망과 기쁨과 기대로 설레는 가슴을 안고 칼같은 기상! 은 커녕 늦잠을 자버렸다. 드디어 주말동안 나를 괴롭혔던 식중독이 완치된 것 같기에 더욱 신난다. 아침은 제대로 밥을 먹고 가려고 했지만 출근 시간까지 한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오늘 아침은 시리얼이다. 나는 달지 않는 플레인 시리얼을 좋아한다. 곡물맛과 우유맛이 가장 고소하지 않은가. 완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아침만 해도 그랬다) 우유를 한사발 들이켰으니 수상한 신호가 올 즈음도 되었건만 랩에서 작업을 하는 중에도 별 문제가 없다. 매우 좋다. 일단 지난주에 했던 일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후 최종 점검을 한다. 오늘은 우리가 맡고 있는 프로제그를 처음 시작한 회사에서 개발자가 찾아오기로 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