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프리큐어 아니...마법사 의사양반 단상
.망토가 다 해먹으라고 해! (모 히어로 의상 디자이너: 망토는 위험하기만 하고 쓸모없어! 닥터 스트레인지,스폰,뱃신,독수리 오형제:뭐임마?!) .이나자미가 짱먹음. 아가모토의 눈의 정체는 사륜안이었음. (아가모토의 정체는 육도선인이었구나.) 근데 무언가 이리 산만해서 어쩌라고?
MCU 울트론과 로보캅
By 멧가비 | 2016년 7월 2일 |
![MCU 울트론과 로보캅](https://img.zoomtrend.com/2016/07/02/a0317057_57775eae0da17.jpg)
리메이크판 '로보캅' 도입부에서, 매톡스가 군수 로봇들을 통솔하며 테헤란 시민들을 검문하는 장면. 이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 군단이 소코비아 군중들을 통제하던 모습과 흡사하다. 어쩌면 '로보캅'에서 옴니콥이 그리는 비전, 그리고 실제로 꽤 이룩해놓은 압제적 세계관은 어쩌면 토니 스타크가 무의식적으로 그렸던 비전의 궁극적 실현 형태일 수도 있다. 혹은 MCU의 다른 영웅들이 없었다면 이미 실행됐을지도 모르는 모습이다. 앞서 쓴 글에서 해석했 듯이, 스타크는 강한 힘에 의한 통제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옴니콥과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은 그의 성향이 다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실제로 더 큰 적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적인 개념에서 슈퍼히어로가 됐을 뿐일
어벤저스2 퀵실버의 죽음에 얽힌 반전
By 멧가비 | 2016년 3월 11일 |
![어벤저스2 퀵실버의 죽음에 얽힌 반전](https://img.zoomtrend.com/2016/03/11/a0317057_56e2c06e737f6.gif)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비하인드 촬영 컷 죽은 줄 알았던 몸에서 꿈틀 대는 숨이 배어나온다. 벼르고 벼르던 그 일을 실행하는 에이전트 바튼. 너만 없었으면...너만 아니었으면... 못 다 핀 청춘의 숨통을 끊는 비정한 암살자. 어벤저스 영입 이후 대의명분이라는 감상에 젖어 있었으나,첩보 조직 소속의 암살자 출신임을 그는 언제나 잊지 않고 있었다. 정의를 향한 여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른 심성을 갖게 됐던 것인가.복수에 차마 기뻐하지 못 하고 침통해하는 남자. 그 결과는.. NG !
앤트맨 (Ant-Man , 2015)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9월 3일 |
![앤트맨 (Ant-Man ,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9/03/c0034770_55e7fca8392d4.jpg)
앤트맨 (Ant-Man , 2015.9.3 국내 개봉) ( 스포일러 있음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뉴 어벤져스 첫번째 작품. 앤트맨과 그의 파트너인 와스프는 원작에서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로, 어벤져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어벤져스'란 이름을 짓고 어벤져스 멤버를 모은 그들이 영화판 어벤져스에서 빠졌던 것은 캐릭터성으로 봤을 때 아무래도 다른 수퍼히어로에 비해 미묘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설마 새로운 어벤져스의 이야기 첫번째로 앤트맨이 나올 줄이야! 개미만큼 작은 영웅이란 아무래도 체감하기 힘들고 비주얼적으로도 다른 수퍼히어로에 비해 빈약해보일 수 밖에 없다. 실제 파워는 압축되어 인간의 몇배 힘을 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런 앤트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