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국 44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20일 |
![드라마 삼국 44화](https://img.zoomtrend.com/2012/08/20/d0034443_5030dff464831.jpg)
서량에서 마등과 한수가, 조조가 없는 틈을 타서 허도를 노린다는 소식을 듣고 조조는 남군에서 급히 귀환한다. 서량군의 행군을 늦추기 위해 허장성세로 하여금 서량군의 세작들을 속이기 위한 공작을 펼치는 순욱이다. 백관들에겐 알리지 않고, 조조는 언제 올지도 모름에도 집합시켜 거하게 조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순욱과 같은 훌륭한 모사가 있었기에 조조는 허도를 비워두고 원정을 갈 수 있었으며, 조조 또한 순욱이라는 사람을 인정하였기에 맡긴 것이 아닐지. 같은 의미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순욱을 버린 것은 조조 일생일대의 실수. 전날 밤에 '조조는 오지 않을 것이다'고 귀띔해 주었음에도 마중을 나온 조비. 어린 조충이 나오자 기특함에(섬뜩함에?) 환하게 웃는 조비이다. 얼굴에 각이 져서 몰랐는데 웃으
드라마 삼국 42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7월 29일 |
![드라마 삼국 42화](https://img.zoomtrend.com/2012/07/29/d0034443_501410eb64a36.jpg)
대망의 적벽대전 편. 일이 급박하게 돌아감을 전해듣고 있는 유비. 도대체 얼마나 급박한지 배를 타고 오는 제갈량의 전화를 받을 정도. 추워 죽겠소 군사 제갈량은 진영으로 복귀하자마자 마치 모든 일을 예견하고 있다는 듯이 장수들로 하여금 차후의 명령을 하달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유기따위에게도 명령을 내리는데 관우에겐 아무말이 없다. 관우가 따지니, 화용도로 보내어 조조의 목을 치게 하려는데 관우는 과거 조조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미덥지 못하단다. 그럼 처음부터 말하지, 명령하달은 다 끝난척 생색은 왜 내는데? 그리고 그게 걱정되면 조자룡이나 장비와 임무를 바꾸면 됐잖아. 게다가 관우도, 어차피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데 '조조는 오지 않았다'고 입 싹 닦으면 누가 안담. 여기서 몇 가지 아쉬웠던
드라마 삼국 45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25일 |
![드라마 삼국 45화](https://img.zoomtrend.com/2012/08/25/d0034443_5037a6b0e4624.jpg)
조충이 총명하여 조조가 몹시도 사랑하고 남은 세 형제를 막내 앞에서 면박을 주니, 이에 후계자 문제로 위기의식을 느낀 조비는 새로 들어온 사마의라는 자가 조충의 스승이 됨을 알아낸 바 사마의의 벗에게 사마의의 의중을 떠볼 것을 부탁한다. 한편 이 벗(이름이 생각이 안난다)은 사마의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데 사마의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사마 집안 전체를 칭찬하니 조비는 사마의를 포섭할 결의를 다진다. 한편 조충은 독쥐에게 물려 그만 앓아 눕고, 심지어는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까지 가고 만다. 독쥐가 책(나무로 된)을 갉아먹은 것으로 하여금 독쥐가 원인인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순욱과 조조는 이를 믿지 않고 누군가를 의심하고 있다. 조조는 마음 속으로 의심하는 자가 있음에도 순욱으로 하여금 확신을 얻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