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해수욕장
By Pleasure from Emptiness | 2015년 11월 6일 |
- 송림공원에서 바라본 송도 해수욕장 타지 사람들은 부산의 해수욕장 하면 대부분 해운대 해수욕장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다른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도 있고, 송도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긴 해수욕장입니다. 이곳 바다 쪽을 바라보면 왼편에 바위섬 하나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송도(松島)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해수욕장 이름도 송도 해수욕장이 되었습니다. - 송림공원에서 바라본 거북섬(옛 송도) 1910년 일제의 강점이 시작되자 부산으로 이주해 오는 일본인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송도를 유원지를 겸한 해수욕장으로 삼으려고 일본 거류민이 송도 유원주식회사(松島遊園株式會社)를
부산 여행 코스 추천 볼거리 부산 송도케이블카 가볼만한곳 송도해수욕장
By 국가대표의 여행일기 | 2022년 1월 3일 |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고양이들
By 심심한 뽀송이 | 2013년 7월 2일 |
지난 일요일, 애들은 기말고사 공부에 매진해서 와이프랑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가봤습니다.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차비가 천원이더군요. 주차장 건너편 골목부터 돌아다녔습니다. 주택은 낡았지만, 색채가 다채롭습니다. 고양이들 참 많더군요. 이렇게 길가의 나무그늘 아래 편안히 자고 쉬는 고양이들이 한국에도 있다니... 아깽이 둘은 쿨쿨 자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시는 할머니들 등장. 라면발을 씻은 것을 주시는데, 두분이 잠시 실랑이. 라면을 주면 된다 안 된다로... 깨끗이 씻은 거라 염분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듯하더군요. 이 카오스냥이 대장인 듯한데, 저희에게 다가와서 머리를 부비적거리기도 했습니다. 비가 오다 말다가 하는 날씨라 하늘이 흐리더군요. HDR효과를 과도하
금강식물원, 금강사, 금정사, 금정공원, 동래의총
By 심심한 뽀송이 | 2013년 6월 10일 |
금강식물원, 금강사, 금정사, 금정공원, 동래의총이 서로 인접해 있어서 어제 오전에 다 둘러봤습니다. 금강식물원은 1969년 개장한 식물원입니다. 입장료 천원. 아담한 곳입니다. 크기는 별로 안 큰데 그나마 부산에서 유명한 식물원. 길가에 이름모를-_-;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식물원 가운데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 위엔 작은 온실이 있습니다. 온실 안엔 여러가지 화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접사렌즈가 없어서 그냥 망원렌즈로 찍었습니다. 8시반 문 열자마자 입장했는데 관람객이 거의 없더군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렇겠지요. 식물원을 한시간 반 정도 둘러본 후 금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중에 웬 절이 있어 들어가니, "금강사" 금강사 명부전. 죽은 이들을 지옥에서 구원해 보살피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