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들 덕분에 한국은 빛납니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0월 14일 |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이다.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의 민족성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된 기념일이다.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구촌 여기저기에서는 오늘을 전후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거행됐거나 열릴 것이다. 재외동포들이 끈끈하게 유대하고 그들의 권익이 향상하길 멀리서나마 기원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퍼진 한국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중 음악계에서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멀게는 1960년대 라스베이거스를 주름잡음으로써 최초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시스터즈를 떠올릴 수 있다. Koreana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로 대박을 터뜨리기 전에 이미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 팝 시
불이 나면 계단으로 변신하는 한국 아파트 베란다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7월 12일 |
레디 플레이어 원
By 메모장 | 2018년 4월 2일 |
한국 겜판소를 보다보면 대체로 공통적인 엔딩이 있다. 그걸 영화로 구현한 느낌. 엔딩 뿐만이 아니라 겜판소의 세계를 조금은 엿본 듯하다. 아마 다들 저렇게 풀다이브 게임을 하고 있겠지... 근데 작업장을 저렇게 굴리면 제재를 받지는 않는걸까ㅋㅋ 거의 제애그룹 수준인데...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미국사람들이 너무나도 순수했다. 한국이었으면 주인공은 첫 열쇠 먹자마자 PK를 수십번은 당했을 것... 인터넷에는 열쇠 먹는법이 수시간 내로 풀리고 공유되고... 동정을 지키면 저런 게임도 만들수 있는거같은데 빨리 저런 가상현실 게임이 나와주지 않으려나. 기다리고 있다. 아참 그리고 시마카제를 보면서 열심히 찾았는데 못 찾았다. 마스터치프는 떡하니 화면 한가운데 보여줘서 좋았는데.
애써 얻은 노랫말 자유의 가벼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7월 14일 |
1996년 6월 7일 우리 대중음악계에 복음이 찾아왔다. 강산에, 넥스트, 윤도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여러 뮤지션이 이를 축하하며 그날부터 3일 동안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물론 여기에는 가요계가 환희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정태춘도 함께했다. 사흘간 치러진 콘서트 이름은 [자유]였다. 20년 전 6월 '음반사전심의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효됐다. 음반 심의의 역사는 1933년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레코드단속규칙'으로 시작된다. 문화를 통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효율적으로 식민화하기 위함이었다. 얼마 뒤 나라는 해방을 맞았으나 문화적 속박은 사라지지 않았다. 1957년 국민의 정서를 해치는 노래를 솎아 내고 건전한 가요를 보급하겠다는 목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