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인류멸망보고서'
By 중독... | 2012년 4월 16일 |
그동안 인류멸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숱하게 영화로 만들어졌었습니다. 특히 헐리웃에서는 자연재해부터 전염성 바이러스, 로봇 등 기기의 반란, 혜성 등 모든 가능성을 지극히 대중적으로 풀어 영화화해왔지요. 그런 영화들을 보면 문득 두려워지기는 하지만, 결론은 대부분 "인류에게 희망은 남았다"는 해피엔딩에 준하는 것이어서 께름칙한 기분은 덜하였습니다. 그보다는 상상력을 동원한 화려한 영상미에 더 현혹되곤 했었지요. 그에 비하면 한국판 재앙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대중적으로 받아들이기엔 여러모로 난감했습니다. 썩 기분이 좋지 않았지요. 판타지아 영화제 등에서는 환호를 받을지 모르고, 마니아층에서는 감탄할지 몰라도... 저에게는 유쾌한 영화는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인류멸망보고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5년 7월 7일 |
7월 2일에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개봉일에 관람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관람. 아놀드가 연기하는 T-800은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로봇이었다. 배신을 모르는 충직함, 그것은 곧 신뢰이자 우정이자 사랑이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중반부까지는 꽤 흥미진진했다. 전반부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도 좋았다. 그러나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 존 코너를 망쳐놓은 점은 납득할 수 없었다. 그것은 서양판 맹모삼천지교라 해도 좋을 사라 코너에 대한 모독이니까. 액션 신도 볼 만했고 주연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으나 영웅을 타락시킨 스토리는 마이너스적 요소였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 평점은 ★★★★★★★★☆☆ 영화를 보고 난 후 롯데월드몰 1층에서 열린 레드카펫
인류멸망 보고서(영화)
By 블루칩 [BLUE CHIP] | 2012년 8월 14일 |
SF영화인데 유치한면이 여기저기 보인다. 하지만, 그 의미가 있다. 육식을하고 버려지는 음식물로 다시 사료를 만들고 인간들은 그것을 다시 먹고 이런 반복되는 재활용속에 인간들은 괴 생물체로 변한다. 즉, 좀비다. 오직 본능적인 욕구만 살아있는 존재 그래서 인류는 멸망한다. 아니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는것인지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당구공이 해성으로 다가와 지구를 삼켜버린다. 물론, 미리 대비하는 인간들은 살아남는다. 땅을 깊이파서 숨을것까지는 없고, 그냥 숨기만하면 왠만하면 살아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란 무엇인가? 과연 인간만이 부처가될 수 있는가? 아담과 이브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졌다면 로봇이나 인간은 누군가로 인해 만들어진 뭔가가 아닌가! 그런데 왜 로봇은 부처가될 수 없는 것인가.
함양 상림공원 맛집 세상 친절한 LG클로이 서빙 로봇이 있는 흑돈정
By 노깜의 엉터리 세계여행 | 2022년 4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