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의 언덕
By 지옥에서 온 마늘 | 2014년 9월 15일 |
카세 료만 아니었으면 내가 홍상수 영화를 또 보는 일이 없었을텐데 결국 내가 좋아하는 카세료의 헐렁한 차림에 어쩔 수 없이 극장으로 딸래딸래 역시나.. 60분이 90분처럼 느껴지는 긴 시간들 이제 홍상수 영화는 새롭지도 깊이가 더해져가는 것 같지도 않다 언제부터인가 깊이나 방향이 멈춰버린 것 같다 상업영화 감독도 아니면서.... 홍상수 감독은 이자벨 위페르랑 영화 찍을 때도 안부러웠는데 카세 료와 함께 찍다니 부럽다.. 근데 사실 진짜 부러워할 강적은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문소리였어!!!! 이런 복병!!!! 덧, 정은채가 맡은 갑자기 화내는 이상한 여자 역할.. 옛날같으면 엄지원껀데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