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 마치 '건담W엔왈' 처럼 아쉬웠던 점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4월 28일 |
딱 한명만 더 나왔어도. ※ 일단 어벤저스의 보너스 영상은 스탭롤 초중반에 나오므로 그것만 보고 일어나셔도 됩니다. 저는 나중에 또 뭔가 있나 싶어 딴 사람 다 나갈 때까지 혼자 버티고 앉아있던건 안 자랑. 이 밑으로는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왕창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통틀어서서도 우리나라에서 정말 빨리 개봉한 영화 '어벤저스'. 히어로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혹 '엑스맨3'나 '울버린'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평도 괜찮고 실제로 보니 정말 재밌었네요. 작년에 보고 나름 감동먹었던 '엑스맨 퍼스트클래스'급으로 괜찮았는데. 퍼스트클래스가 드라마에 중점을 뒀다면 어벤저스는 어디까지나 스펙터클하게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또 4D 영화는 이번이 처음으라 내내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
[클로저스] 레압은 뭐 그렇다고 쳐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월 13일 |
...스발 어차피 이 게임 잡고 하는 애들은 소위 오덕 계층이 대부분이고(본인 포함), 지금껏 업데이트도 철저하게 그 쪽 취향으로 맞춰서 해왔으면서 갑자기 이게 무슨 개소리야? 더빙이 없다고? 목소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덕후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서 이러는 건가; 레압에 새 대사 붙일 시간은 있고, 진짜 중요한 부분에 공들일 시간은 없다는 이야기? 솔직히 그냥 텍스트만 보면서 휙휙 넘길거면, 비슷한 스타일의 라노베를 한 권 골라 읽는게 낫지 이 게임을 왜 하겠냐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느끼는 감상 자체가 달라진다고! 텐시영이 그렇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우인 소연의 연기였는데, 그런 기본적인 이유 조차도 생각을 안하는 건지
위대한 쇼맨 - 너무나도 뻔한, 그래도 울림이 큰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24일 |
크리스마스 전주입니다만, 3주 전에 리스트를 확인 해봤을 때는 사실상 그렇게 땡기는 영화가 없는 기묘한 주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역시 거의 억지로 리스트에 올린 케이스여서 연말에 발생하는 트레이드의 주역(?)중 하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리스트를 작업 하면서 영화가 한두편 오가는게 아닌 데다가, 나름대로 준비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그게 아깝기도 한 면이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그레이시를 국내에서 검색 하면 감독으로 활동한 경력이 딱 두 개 나옵니다. 하나는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이고, 나머지 하나는 로캣맨 이라는 영화죠. 그런데, 그 로캣맨도 좀 묘하게 다가오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