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8

24.02.28

사실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이어야 했다. 29일까지 있는 2024년, 올해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 삼일절 하루 전이 하루 더 늘어난, 그런 날인 것이다 오늘의 미팅은 솔직히 좀 쫄린다. 그게 솔직한 심정 같다. 상상을 하고, 공상을 하고, 망상을 하는 게 대표의 일이라지만. 나보다 더 큰 상상을 한 차례 하고 온 사람의 말에는 할 말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나는 아직 거기까지 가지 못 했기 때문에. 나의 상상은 내 동료들에게 즐거움일까 끔찍함일까. 오늘도 외부미팅 직전의 면담에서 나의 조급함에, 유별남에, 유난함에, 새로온 개발자는 (내가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지쳐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그런 모습을 보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