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툰 속 괴이한 환경음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1월 30일 |
게임 [스플래툰]에서는 보스방 가기 직전에 일정시간 머무르면 이상한 환경음이 들이기 시작합니다. 교통사고를 연상시키게 하는 스키드 사운드와 기차소리, 사람들의 비명등이 들리죠. 처음에는 흔한 '검은 닌텐도'의 흔적이려니 하지만 스플래툰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그냥 넣었다기보단 의도된 스토리텔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플래툰]의 세계관은 인간이 멸종한 이후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보스룸 직전의 그 사운드들은 재난과 재앙을 연상시킴에 따라 종말 시절의 인간이 남긴 마지막 소음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이 묘하게 소름끼치지만 더불어 다양한 영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파보면 [스플래툰]의 세계관도 그렇게 안정적인 세계관은 아닙니다. 언제든 종결될 수 있는 불안정한 세상이죠.
7대 신데렐라 걸 총선 중간결과를 보았습니다.
By Cristia Universe!!! | 2018년 4월 25일 |
어쩐지 트위터 출구조사 표가 데레스테 쪽이 적게 집계되어 있더라니, 예상과는 꽤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유성우.타입별 랭킹을 보니까 그나마 히카루가 성우권이고, 카코가 아슬아슬합니다. 4위라고는 해도 카에데를 이겨야 하죠. 이전에 제가 무성우의 수호자처럼 군 것에 대한 반성의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감정은 여전히 그렇게 쉬이 바뀌지는 않더군요.결과를 본 직후에 느낀 기분은, 꽤 충격적이었다는 겁니다. 데레스테 힘이 세졌다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한 편으론 신데걸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까지 이벤트, 의상 특전을 준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분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스타트 라인부터가 같지 않은 상황에서, 무성우 아이돌이 치고 올라오기 어려운 구조가
2017.2.1 스플래툰 SFM 근황
By Cristia Universe!!! | 2017년 2월 1일 |
안녕하세요. Cristia입니다.스팀 아트워크와 DeviantArt, 그리고 여기 포토로그에 12번째 포스터를 완성해 올린 뒤, 다시 영상 제작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마음 내키는 대로 하루에 대략 적으면 1시간, 많으면 2~3시간 정도 영상 제작이나, 포스터 제작을 하고 있는데덕분에 영상 제작은 별로 속도가 안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그래도 첫 영상 제작할 때 겨우 30초짜리 만드는 데 몇 달씩 걸린 거 생각하면미리 샷을 분할하고, 기존에 써 먹었던 애니메이션을 재탕하는 등의 방법을 써서 1달도 안 되는 기간에 (그리고, 포스터를 만든 기간을 빼면 더 짧아지죠) 거의 막바지 부분을 작업하고 있는 2번째 영상은 꽤 빨리 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스플래툰을 소재로 한 게리 모드나 SFM
스플래툰 SFM으로 더스트걸을 만들어 보았는데...
By Cristia Universe!!! | 2017년 3월 3일 |
안녕하세요, Cristia입니다.최근엔 스토리 포스터를 이어 나가기에는 의욕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한 번은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어 보자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됐습니다.생각하고 있는 건, 배스천이나 트랜지스터 (둘 다 인디 게임 이름입니다), 또는 메이플 루시드 등도 있는데일단은 제가 요새 즐겨 하는 Dustforce로 포스터를 만들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중에, 포스터로 구현해 내고자 한 캐릭터는 더스트걸(Dustgirl)이었습니다.특유의 옆머리와 포니테일이 인상적인 캐릭터죠.머리 스타일은 기본 여자 잉클링에서 옆머리 크기를 조금 축소시키고, 머리 묶은 여자 잉클링에게서 머리 묶은 부분을 받아오면 되니 별로 문제될 게 없었는데문제는 모자나 옷, 무기더군요. 적절한 걸 찾기가 대단히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