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야구인생.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프로행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8월 25일 |
(고양 원더스가 배출한 네 번째 프로행 선수 안태영. 고양 원더스의 4번 타자였다. -사진: 고양 원더스) 고양 원더스가 창단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 일색이었지만 그 축하 속에는 어느 정도의 불안감도 담겨져 있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독립구단이었고, 전례 없는 도전에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었고 여러 제반 상황까지 고려하면 ‘시도는 좋았지만…’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시각들이 다수 존재했다. 시작부터 ‘서프라이즈’였던 고양 원더스지만,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프로야구 지도자들 중 최고의 브랜드인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아직도 걱정어린 시선들이 대부분이었다. 고양 원더스가 독립구단의 시작을 알렸지만, 제 2의 독립구단은 나오지 않았다. 겨우 퓨쳐스 리그에 끼어,
[관전평] 9월 26일 LG:kt - ‘임찬규 6이닝 1실점 3승’ LG 2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26일 |
전날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4위를 확정지은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6일 수원 kt전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임찬규 6이닝 1실점 3승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배합이 통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서던 3회말 임찬규는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황재균에 체인지업이 높아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1이 되었습니다. 임찬규의 최대 위기는 LG가 2-1로 앞선 4회말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강백호를 상대로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이 좌측 2루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황재균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역전 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문상철을 풀 카운트 끝에
[관전평] 6월 5일 LG:kt - ‘이천웅 호수비+조셉 역전포’ LG, 4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5일 |
LG가 2연승과 함께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5일 잠실 kt전에서 9-2 대승을 거뒀습니다. 2이닝 연속 1사 2, 3루 기회 무산 LG 타선은 2이닝 연속 1사 2,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말 무사 1루에서 이성우가 희생 번트를 시도했지만 선발 알칸타라의 정면으로 향해 1루 주자 김민성이 2루에서 포스 아웃되었습니다. 뒤이어 오지환의 좌익선상 2루타가 나왔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성우가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면 선취 득점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 이천웅과 신민재의 연속 1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말에도 김현수와 조셉의 연속 안타로 비롯된 1사 2, 3루 기회에서 이형종의 3루수 땅볼과
[관전평] 5월 11일 LG:키움 - ‘임찬규 6이닝 무실점 2승’ LG, 1-0 신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11일 |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잠실 키움전에서 선발 임찬규를 비롯한 마운드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습니다. 임찬규 6이닝 무실점 2승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다 이닝 및 첫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낙차 큰 커브와 우타자의 바깥쪽 낮게 파고든 패스트볼이 주효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초 임찬규는 2사 후 이정후에게 좌전 안타,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혜성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4회초에는 선두 타자 러셀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형종을 6-4-3 병살타로 처리해 결과적으로 3명으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