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의 포스트가 독특하네요.
By roness의 잡설방 | 2015년 6월 12일 |
![영화 앤트맨의 포스트가 독특하네요.](https://img.zoomtrend.com/2015/06/12/f0007947_557a33622e1ef.jpg)
포스트에 대놓고 노 실드 노 해머라.... 영화 스토리가 어찌될지 참 궁금하네요. 출처는 입니다. 영화 개봉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2015년 극장 영화 베스트 10
By 멧가비 | 2015년 12월 30일 |
![2015년 극장 영화 베스트 10](https://img.zoomtrend.com/2015/12/30/a0317057_5683d11750bcf.jpg)
10. 앤트맨 가볍고 재미있었다. MCU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도 여전했고, '애들이 줄었어요' 같은 90년대 영화 보는 느낌도 있었고. 딱 그 정도. 재밌다는 것 말고는 인상깊은 뭔가가 없다. 9.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반가움, 신기함 등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는 잔재미들이 더 좋았던 영화. 보고 난 직후는 '영화 한 번 시원하게 잘 봤다' 는 느낌이었는데, 조금 지나고 돌이켜보니 추억보정이 있었다. 8. 이미테이션 게임 워낙에 영화를 얕고 가볍게 보는 성향이라, 이 영화가 주려는 '것 같은' 깊고 복잡한 정서같은 건 조또 모르겠지만, 한 명의 실존 인물에 대한 짠함과 그를 둘러싼 빡치는 세계관만으로도 영화 한 편에 몰입할 수 있다는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MCU 10주년 재감상 - 앤트맨 Ant-Man (2015)
By 멧가비 | 2018년 6월 20일 |
![MCU 10주년 재감상 - 앤트맨 Ant-Man (2015)](https://img.zoomtrend.com/2018/06/20/a0317057_5b29c09a1afdd.jpg)
내가 아는 한 MCU 영화들은 어설프게 세련됨을 추구하지 않는다. 고전적이라면 고전적이고 낡았다면 낡았다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마블 세계관에 맞는 식으로 능숙하게 재해석, 이것이 그간 MCU 영화들이 노골적으로 세련미를 추구하지 않아서 오히려 세련되어 보이는 비결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90년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들처럼 외국의 테러리스트들에 맞서는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 삼부작은 각각 2차대전 시대극, 냉전시대 첩보 스릴러 그리고 그리스 비극의 구조를 끌어들인다. 이어서 이 영화가 기대는 서브 포맷은 'size change'. 멀리는 리처드 매드슨 원작의 불길한 촌극 [놀랍도록 줄어든 사나이]가 대표적으로 있고, 내 세대의 추억 속에는 [이너스페이스]와 [애들이 줄었어요]가 있다
앤트맨 (2015)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12월 31일 |
![앤트맨 (2015)](https://img.zoomtrend.com/2017/12/31/e0080266_5a48cd43e39a2.jpg)
"베스킨 라빈스는 뭐든 알지" "물론이죠 이제 어디 침입해서 무얼 훔치는 인생은 끝입니다. 저는 그럼 뭘하죠?" "어디 들어가서 뭘 훔쳐오게" 2017년 마지막 영화를 라스트 제다이 로 끝낼 수 없어서 동네 도서관이 문화행사로 개봉이 지난 영화를 틀어다 주길래 뭘 볼까 하다가 개봉당시 재밌게 본 앤트맨결정 어벤저스가 인기몰이를 한 뒤에 나온 단독 히어로 영화라 당시에는 잘 만들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보고나니 오히려 다른 어벤저스 연계영화들보다 서사의 완성도나 작중 메세지 전달 수준이 놉아서 액션히어로 영화의 범주를 넘어섰다 고 생각했음. 피해자인 주인공 주변인물과 가해자인 빌런 양자대립구도에서 조금 벗어나기 위해 주인공인 스콧 랭 측에 사고방식이 딱딱하고 외골수에 가족에 대한 감정표현이 미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