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가면- 2013.11.4.메가박스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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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가면- 2013.11.4.메가박스 코엑스
그 기준은 아주 주관적이지만, 영화를 두고 '전체적으로 흐름이 아주 마음에 드는 영화'와 '부분부분은 아주 인상적이나 전체적인 흐름은 그다지...'으로 구분하곤 한다. 밋밋한 듯 하면서도 장면의 완급이나 씬 흘러가는 게 편하고 좋아서 몇번 재관람을 하면서도 지루한 줄 몰랐던 이 전자에 해당하고, 시사회로 관람한 은 후자에 들어간다. 재미있는데, 그 맛은 좀 지리하달까. 상당히 오래 전, 그러니까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십수년 전에 해적판으로 만난 의 원작은 꽤나 불쾌한 인상이었다. 우스꽝스럽다기보다는 황당할 정도로 엽기적인 복장을 한 변태 히어로가 징그러운 자세와 기술로 악을 제압하는 콘셉트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림체 자체도 아름다운 편은 아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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