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는 그러면 안 됐다.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22일 |
![<저스티스 리그>는 그러면 안 됐다.](https://img.zoomtrend.com/2017/11/22/c0225259_5a1519965216a.jpg)
아쿠아맨은 인간과 아틀란티스인 사이에서 태어나 양쪽 모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일종의 혼혈 및 다문화 가정을 상징한다. 플래시는 메이저 문화에게 오타쿠라 매도 당하는 너드인 동시에 범죄자의 아들이며, 사이보그는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존재론적 자기혐오를 앓는다. 배트맨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하고 평범한 인간일 뿐이며, 원더우먼은 실패한 인간관계 때문에 수십년을 은둔하고 있던 아웃사이더다. <저스티스 리그>는 외톨이거나 은둔자이거나 아웃사이더들인 이들 모두를 위해줬어야 했다. 이런 사람들도 모두 세상에 필요한 존재들이라며 목소리를 드높였어야 했다. 근데 실상은 모두에게 환호받는 절대적 영웅 슈퍼맨의 원맨쇼. 이 영화는 그러면 아니됐다.
<토르 - 라그나로크> 코믹콘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7월 24일 |
![<토르 - 라그나로크> 코믹콘 예고편](https://img.zoomtrend.com/2017/07/24/c0225259_5975db8d3f866.gif)
저번 예고편부터 느낀 거지만, '라그나로크'란 제목을 갖고 있길래 기대했던 심각성이나 진지함, 어두운 분위기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널리 보내버린 영화. 보는내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라도 개봉한 줄 알았다. 아니 벌써? 어째 <토르> 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스타트렉> 느낌에 더 가까운 행성이렷다... 그리고 등장하는 신뢰의 이름. 보다가 놀란 게, 마크 러팔로 나온다는 거. 캐스팅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저번 예고편 때 헐크로서의 모습 밖에 나오지 않길래 뭐랄까 깜빡 잊고 있었는데 역시 본체도 등장. 대체 저기까지 어떻게 간 걸까 싶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얼마나 황당할까 싶다. 이런 장면 보면 또 한 없이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10일 |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1/10/d0014374_59d2418d36986.jpg)
이 영화도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중입니다. 이미지는 정말 좋게 나오기는 했네요.
DC 히어로 총집결 '저스티그 리그'의 개봉일이 잡혔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4일 |
![DC 히어로 총집결 '저스티그 리그'의 개봉일이 잡혔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4/a0015808_4ff3f57b0918b.jpg)
코믹 북 뉴스에 따르면 마블의 '어벤져스'에 대항할 DC 코믹스 히어로들의 총집결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일이 2014년 7월 18일로 잡혔습니다. 감독과 제작자들은 아직 미정이지만 3개월 안에 확정짓는다는군요.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공동으로 제작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DC 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인 '플래시'와 '원더우먼'은 2015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첫편을 말아먹은 '그린 랜턴'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는군요. 마블이 기반이 될 영화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올린 후에 그 위에서 '어벤져스'라는 크로스오버를 폭발시킨데 비해 '저스티스 리그'는 거꾸로 가려는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올스타 총집결 영화를 별도로 흥행시킨 뒤에 각각의 히어로 영화는 독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