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theus

鑑賞小説|2012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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鑑賞小説|2012년 6월 8일

유전정보는 이제 우주마저 횡단하는 우주적 스케일이라 하여, 인류 탄생만을 묻는 물음으로 대기권 밖에 띄운 탐사선 프로메테우스가 문제의 해답뿐만 아니라 에일리언 탄생 비화에도 도달한다는 스토리다. 바이러스 외래설보다 차원 높은, 비행접시 내지 성질 더럽고 전지전능하지도 않는 인격신의 도입은 유전적인 한정창조설로, 영화 초장의 대사에 나왔던 전면적인 진화론 부정은 문맥상 피한 듯하다. 생물학자 엘리자베스 쇼의 목에 걸린 얄궂은 고대 형벌 도구가 도킨스의 영도적인 설파의 지적 파괴력과 제 전공의 이론적 성향조차 박살 낸 표징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그것은 예루살렘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어느 정치범의 수훈에 대한 믿음 때문이기보다는 죽은 부모와 언제까지고 함께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펜던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