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히어로 총집결 '저스티그 리그'의 개봉일이 잡혔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4일 |
코믹 북 뉴스에 따르면 마블의 '어벤져스'에 대항할 DC 코믹스 히어로들의 총집결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일이 2014년 7월 18일로 잡혔습니다. 감독과 제작자들은 아직 미정이지만 3개월 안에 확정짓는다는군요.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공동으로 제작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DC 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인 '플래시'와 '원더우먼'은 2015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첫편을 말아먹은 '그린 랜턴'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는군요. 마블이 기반이 될 영화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올린 후에 그 위에서 '어벤져스'라는 크로스오버를 폭발시킨데 비해 '저스티스 리그'는 거꾸로 가려는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올스타 총집결 영화를 별도로 흥행시킨 뒤에 각각의 히어로 영화는 독립해
배트맨 탐구 - 웨인 가족의 마지막 외출
By 멧가비 | 2017년 12월 6일 |
타이론 파워 주연의 1940년작 [쾌걸 조로] (원제: The Mark Of Zorro)는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포인트에 있다. 물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조로를 모티브로 삼은 부분도 있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꼬마 브루스가 조실부모 하던 밤, 가족 동반으로 봤던 마지막 영화라는 점. 물론 최초의 기원에서는 그저 "영화를 보고 돌아가던 길" 쯤, 구체적인 설정은 없었다. 정확한 설정이 잡힌 최초의 사례를 찾자면 얘기가 복잡해지겠으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늘 [쾌걸 조로]를 보로 돌아가던 길, 그리고 강도 '조 칠'의 흉탄이라는 설정이 유지되는 편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 중에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언급된 게 가장
다크나이트 라이즈 - 개봉을 앞두고 보는 키워드 분석
By 나르사스의 취미 무쌍 | 2012년 7월 9일 |
해외 명은 다크나이트라이지즈(The Dark Knight Rises)이지만 국내 개봉명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이므로 이후에는다크나이트 라이즈로 표기하겠습니다. 드디어 놀란 감독의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 7월 19일로 개봉일(미국은 7월 20일)이 잡혔습니다(다크나이트의 개봉일은2008년 7월 18일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개봉일도 차이가 없으니 해외 캠판이 돌아다녀서 관객이 팍 주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단 하나. 영화에 나오는 키워드를 정리해서 작품의 이해를 돕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자는겁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 지식은 철저하게 외면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같이 기본 지식을 다 정리하고나름대로의 예상도 하고 극장에 가는 사람도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바로 이게 목적
북미 박스오피스 '저스티스 리그' DCEU 꼴찌 오프닝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1월 19일 |
어쨌거나 1위는 예약하고 있던 '저스티스 리그'가 예약했던 1위를 찾아갔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고 조스 웨던 감독이 마무리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제작기간 중 딸이 자살하면서 심적 고통이 심해서 하차하는 일이 있었죠. 벤 애플렉의 배트맨, 갤 가돗의 원더우먼, 그리고 죽은 척 하지만 나오는거 모두 다 알고 있는 헨리 카빌의 슈퍼맨에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까지 6인의 DC 히어로가 집결합니다. 차곡차곡 솔로 영화를 쌓고 갔던 마블에 비해 DCEU는 흥행이야 되지만 원더우먼을 제외하면 다들 잘 좀 해보라는 소리만 듣고 있는데... 개봉 후에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북미 관객 반응은 나쁘지 않긴 한데... 40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600만 달러, 상영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