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랑기레 국립공원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2년 8월 30일 |
2010년 7월 11일 < Hifadhi ya taifa Tarangire > 사파리 마지막 날 사파리가 끝나는데로 아루샤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일정이 좀 짧다. 타랑기레 국립공원 전도 바위산 위에서 암사자와 숫사자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가이드도 이런 장면은 구경하기 힘들다고 다른 많은 사파리 차량들도 이곳에서 2시간 넘게 머물렀다. 코끼리가 정말로 많다. 나무를 타는 아기 원숭이. 나무 그늘 아래있는 치타 기린. 3일간의 사파리. 역시 동물은 야생에 있어야 한다. 우리 안에서의 동물은 생기가 없다. 드 넓은 초원을 뛰어 다니고 함께 어울려 즐기는 것이 이들의 낙원이리라.
[탄자니아] 5년만에 잔지바르에 다시 오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8일 |
2017. 03. 26, 일 / Stone Town, Zanzibar 2011년 12월에 오고 나서5년이 넘어서야 다시 찾게 된 잔지바르.역시나 비행기보다는 배로 오는 것이 좀 더 잔지바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다르에스살람 항구에서 출발해서 딱 2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5년 전에는 아무런 검색 없이 나왔는데이제는 많이 바뀌었네.가장 큰 것은 여권에 잔지바르 도장도 찍어 준다는 것.보안이 예전보다 많이 강화되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곳의 시스템을 잘 알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신속하게 나올 수 있었다.언제와도 좋은 곳. 잔지바르.난 지금 그 곳에 와 있다.
탄자니아 유일의 골프 연습장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2년 7월 24일 |
2009년 8월 16일 전국적으로 10개가 채 되지 않는 골프장과 단 하나 뿐인 골프 연습장을 가진 나라 탄자니아 역시 수도답게 그 하나의 연습장이 들어 서 있다. 다레살람 음사사니(Msasani)에 있는 타이 빌리지(Thai Village)에 그 연습장이 있다. 이곳은 태국 식당과 골프 연습장이 함께 있는 곳이다.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한번쯤은 이곳에서 식사할 만 하다. 몇번의 레슨을 받고 시간이 날때마다 혼자 와서 이렇게 스윙을 한다. 늦은 오후에 오는데 사람의 거의 없다. 혼자서 마음껏 친다.
탄자니아 남부지방 여행 2일차 - Njombe(은좀베)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8월 26일 |
2010. 09. 12 / Njombe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었다.은좀베와 근처에 거주하는 단원들과 함께주변을 탐방하기 시작했다.이곳은 shule ya viziwi Njombe(슐레 야 비지위 은좀베 - 은좀베 농아학교)청각장애인을 위한 학교이다.이런 시골에 특수학교가 있다니..고산지대의 시골 마을.하늘의 구름이 높지 않게 느껴진다. 왠지 저 멀리 바라다보면 가슴이 열린다.날씨도 시원하지만가슴 한구석이 시원해 진다. 사람의 손이 가지 않고자연이 준 그대로를 감사하게 받아 들이며 살아가는빠르게 변하는 현대와는 다른 느낌이지만푸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은좀베의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