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판마를 진심으로 접은거같은 이기분
By 낙엽도의 섬광 | 2013년 5월 20일 |
이 기분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판마를 반년이상 접고 있었는데 금단현상이 전혀 일어나질 않는다니 제 판마인생 10년만에 처음입니다 ㅠㅠ 전 아직도 판마 대격변 업데이트 내용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트레이드 기능 삭제는 당시 게임규제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던 것 같고...... 최근 6개월동안 발매된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의 상시구매화, 제 입장에선 뭐 나쁠 거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업데이트에 대부분의 유저가 실망해서 판마를 떠났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자체와 관계없이, 결과론적으로 볼때 대격변 업데이트는 실패한 업데이트가 맞습니다. 솔직히, 유저가 너무 적어진데다가 그나마 남은 유저들도 덱이 정형화되서 게임 할맛이 안나요. 한때는 매드무비도 열심히 만들었고 수풀코끼리나
[판마] 오래도 걸렸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19일 |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그 때까지 존재하지 않던 '시크릿' 등급의 카드가 발매되면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요. 속성별로 발매된 이 카드들은 엄청난 성능(물론 당시 기준으로)과 극악의 획득 확률로 인해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호구 유저들에겐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불덱의 '피닉스 킬러'와 더불어, 물덱 최강의 스트라이커라는 소리를 들으며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던 시크릿 카드가 바로 이 '제나웨이'였죠. 물론 물덱 유저인 본인도 정말 정말 갖고 싶었던 카드였지요. 이거 한 장 뽑아보겠다고 부스터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잠복도 해봤고, 부질없이 돈만 쳐들이다가 좌절하기도 했던 우량 호갱이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이리 지나서, 결국 이제
호갱이 어디 가겠능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7일 |
판마로 다시 흘러오지... 수많은 게임을 전전했겠지! 안타깝군! 이젠 모두 헛수고니까!!! 최근에 워낙에 손에 잡히는 게임이 없다보니(어차피 5월만에 진여신 4가 나올때까지겠지만;), 결국 판마로 거의 1년 3개월만에 복귀. Aㅏ... 결국 10년차 코인까지 받은 후 눈물을 흘리며 호갱호갱 울고 있는 나는 이 저주받을 게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건가(...)... 여튼 복귀하고 나니 워낙에 이거저거 많이 바뀌어서 게임을 하면서 정신이 없다. 업그레이드는 사라지고 트레이드도 증발하고 구매 제한이 안드로메다 풀린데다 카드들은 뭐가 그리 덕지덕지 붙었는지; 그래도 전체적인 업데나 변화의 방향성을 보니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보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꽤 긍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