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개막전인가, 최종전인가? 치열한 접전의 현장, 2019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1라운드 관전기~
By Rosen Ritter | 2019년 5월 6일 |
혹한의 겨울나기를 마치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2019년 개막전 경기가 지난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최근의 개막전 양상은 일반적으로 탐색전의 모습을 보여줘 왔기에 이번 1라운드 경기도 큰 접전 없이 무난하게 펼쳐지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가지며 경기장을 찾았었는데, 올 시즌은 그런 예상을 깨버리면서 화끈한 모습으로 스타트를 끊어 주더군요. 예선이 펼쳐진 27일 토요일 날씨는 매우 화창했습니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언급되고 있었지만 야외활동이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고, 그래서인지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슈퍼레이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바와
2021년 6000클래스 공식연습 결과로 미루어보는 개막전
By Rosen Ritter | 2021년 5월 3일 |
지난 4월 28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2021년 시즌에 앞서 6000클래스의 공식 연습주행 일정이 치러졌습니다. 전년도 11월 이후, 5개월동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 온 각 팀들은 겨울동안 조용히 갈고닦은 저마다의 기술력을 테스트했으며, 더불어 새롭게 경쟁구도에 합류한 넥센타이어의 성능이 어느 정도까지 기존 타이어 메이커의 결과에 근접할 수 있는지 또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거리였었습니다. 공식 연습에서 도출된 결과가 그대로 시즌 경기결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개략적으로나마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습결과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 또한 나름대로의 분석을 통해 개막전의 양상을 유추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
제66회 마카오 그랑프리 관전기~
By Rosen Ritter | 2019년 12월 12일 |
한달여 전인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에서 있었던 66회 마카오 그랑프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일정은 원래부터 계획되었던게 아니라 슈퍼레이스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 평소 친분이 있었던 기자 분들께서 권해주신 덕분에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록 항공권과 숙박, 그리고 식비 등은 모두 자비로 부담해야 했지만, 미디어의 신분으로 경기장을 들어갈 수 있다는 기회만으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죠. 먼저 마카오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기아 서킷(Guia Circuit)에 대해 이야기해 볼께요. 경기장의 특성에 대해선 다른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많이 접할 수 있기에 굳이 여기서는 서술하지 않고, 제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 위주로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구이아 서킷이라고도 언급하고
2016년 한국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 참관기~
By Rosen Ritter | 2017년 3월 12일 |
![2016년 한국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 참관기~](https://img.zoomtrend.com/2017/03/12/e0052878_58c4f341766c1.jpg)
2016년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마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4월에 있을 2017년 슈퍼레이스 경기가 더 가까운 시점이고 벌써 규정과 엔트리까지 발표되는 상황이네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개인적 용무로 인해 올려야 할 포스팅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게을렀다는 반성밖에 할 수 없군요. 곧 개최될 2017년 슈퍼레이스를 기다리는 의미에서 지난 2016년 슈퍼레이스를 마감하는 종합시상식을 겸했던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 이야기를 우선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지난 12월 14일,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표 경기인 슈퍼레이스, KSF, 카트챔피언쉽 등에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가 반포 새빛둥둥섬에서 개최되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