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감정을 나누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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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감정을 나누는 가족
부모는 자식이 잘 되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또 하나 자식이 찾아오는 것을 원한다.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해도, 심지어 타박을 해도 그들은 같이 있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그랬을 것이다. 김민종이 지난 주에 많은 타박을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분노하지 않는다. 투덜거리고 타박을 해도 아들은 아들이기에 그리고 그 아들을 사랑하기에 아들에게 뭐라 하지만 그것에 분노, 화가 실려 있지 않다. 지속적인 분노를 일으키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단순히 서툴러서 그러는 것에는 부모는 분노하지 않는다. 부모는 잘 하는 자식 때문에 기뻐하지만 서투른 자식에게 더욱 많은 신경을 쓴다. 김민종과 김구라가 배를 타고 있었을 때 김구라가 속을 게우고 있었음에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타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