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神), 긍정의 힘
By 수줍은 느낌의 미소 | 2012년 6월 9일 |
![음악의 신(神), 긍정의 힘](https://img.zoomtrend.com/2012/06/09/e0041253_4fd1f7a0f3f2d.jpg)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저서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일이 주는 기쁨과 슬픔, 그리고 우리 삶에서 일의 의미에 대한 물음을 풀어놓았던 적이 있다. 일은 인류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출현과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부터 고대, 중세를 지나 근대 자본주의, 현대 제국주의의 형성과 해체라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일은 우리와 늘 함께 했다. 또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일이라는 것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의식주와도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일은 즐겁지 않다. 고통을 주고 스트레스를 부여하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다. 일은 단지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며, 생존을 위한 투쟁이다. 나와 내가 부양하는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수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로또라도 맞아서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