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버금가는 감동은 과연 내 생에 다시 찾아올까? [2012 축구 올스타전 관전평]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2년 7월 6일 |
![2002년에 버금가는 감동은 과연 내 생에 다시 찾아올까? [2012 축구 올스타전 관전평]](https://img.zoomtrend.com/2012/07/06/d0069511_4ff5a4c7ba07f.jpg)
출처 : OSEN 사람은 역시 추억을 꼽씹으며 사는 동물인 것 같다. 축구보다 야구에 열광하는 일명 '야빠' 지만 이 경기는 결코 놓칠 수는 없었다. 다행히 주느님의 선발 등판 경기와 '박찬호 김병현' 의 메이저리그급 경기는 비로 연기가 되었고, 과외 시간을 바꾸는 노력 끝에 이 경기를 라이브로 관전할 수 있었다. 직관할 걸 이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지만 전인석-이용수-한준희의 해설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애초에 경기의 질적인 측면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전반 20분이 지나고 40대 선수들이 나간 직후부터는 나름대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듯 하다. 특히 2002팀의 첫번째 골을 넣었던 최용수의 '발로텔리' 세레머니는 가히 인상적이었다. 한 팀의 수장으로서 쉽게 할 수 없는 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