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_4일 (삿포로_1)
By Just another diamond day | 2015년 8월 1일 |
귀여운 초록 콘~* 저런 벽돌+저런 창문+저런 커텐+저런 화분...=!!! 우연히 본 분홍 분홍 타일 하우스~* 크고 둥근 벤치와 아이들ㅋㅋㅋㅋ덩어리! 삿포로 티비 타워에서 바라 본 오도리 공원!한국으로 치면 여의도 공원 느낌인데여의도 공원보다 몇 배는 더 쾌적하다! 오도리 공원을 경계로 북쪽은 관공서들이 남쪽은 상점가들이 모여있다. 육교 모양, 둥근 원 산책로, 횡단보도의 삼위일체 한국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여기서 만났다. *~엘사~*눈의 도시 삿포로의 하수구 뚜껑 패턴 오도리 공원 바닥에 붙어있는 경고문.그런데 '벌금칙 1000엔'이... 이 링 진짜 탐난다. 여기에서 문화 충격 받았던게저런 링을 연결해 울타리를 만들어서 공사하는데내
홋카이도 여행 계획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2월 1일 |
딱 1주일 남았네요. 다음주 목요일에 처음으로 홋카이도로 갑니다. 진에어에서 삿포로로 가는 길을 열면서 취항특가로 유혹하길래 넘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015년 1월에도 같이 일본에 다녀왔던 친구랑 둘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날짜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의 5박 6일간이고, 2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눈축제가 메인입니다. 그외에는 삿포로, 하코다테,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들 위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처음 가는 거니까요. 홋카이도에 일본 100명성중 3곳이 있지만 하코다테의 고료카쿠를 제외하고는 위치가 좋지 않아서 이번엔 보류하고 날짜도 더 길게 하고싶었지만 비행기표 때문에 건들 수 없었어요. 아무튼, 4년 만에 눈 쌓인 광경 보러 떠납니다.
일본 홋카이도, 자연과 덕후의 여행 (15)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오타루로.
By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 2018년 12월 5일 |
비에 젖고 지친 몸으로 타키노야 별관 타마노유로!별관... 이라고는 하지만 타마노유도 조촐하고 깔끔한, 근사한 온천여관이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묵었던 유후인의 사쿠라테이처럼 깔끔하고 호화로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탕은 공용 탕뿐이고, 유황 온천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삭아있고, 슬리퍼를 신고 가는 식당은 여러 사람들이 비슷한 슬리퍼를 신고 와서 마구 섞이고(....) 로비 한쪽에는 온천 아이템을 판매하고, 방 시설도 낡은 티가 다소 나고........그렇다고 해도 료칸은 좋은 겁니다. 료칸 특유의 분위기란 낡음을 고색창연으로 바꾸는 마법이 작용하니까요! 일단 가볍게 몸을 담그고... 아, 이 료칸은 욕탕에서 쓰는 삼푸와 린스 등 어매니티가 다양해서 신기했습니다. 마유바디샤워의 효능! 같은 것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