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상사화 열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9월 12일 |
![[영광] 불갑산 상사화 열전](https://img.zoomtrend.com/2015/09/12/c0014543_55f2e8a2695c8.jpg)
그래도 완전히 늦지는 않아서 빛내림 조금은 찍을 수 있었네요. 이 붉은 꽃은 사실 상사화의 일종인 석산, 일명 꽃무릇, 지옥화로 처음 만났던 상사화는 분홍빛으로 이름처럼 예쁜 꽃인데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점에서는....ㅠㅠ) 이건 붉은 색이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본래는 상사화군락하면 분홍색쪽이 많았는데 요즘엔 석산쪽이 대량생산되는건지 대부분 이쪽으로 구성되더군요. 나리꽃과 비슷하니 꽃잎이 넓은 분홍계열보다 이쪽이 오래가기는 하겠지만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행사장의 상사화 열전~ 좀 더 들어갔을 때의 넓이는 정말.... 이정도로 구성하려면 정성이 대단했겠더군요. 그러면서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도와 잘어울리는
붙이다 붙히다 부치다 잊혀져가는 내 맞춤법표현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9월 13일 |
패키지 투어는 잔혹한 여행의 여왕 (3)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7년 4월 26일 |
![패키지 투어는 잔혹한 여행의 여왕 (3)](https://img.zoomtrend.com/2017/04/26/c0022360_59000375cec1e.jpg)
4.얘기하긴 힘들고 듣기 싫은 말은 많이 듣는다. 사실, 부모님이 전에 간 투어에는 젊은이들이 많았다기에, 그래도 몇 마디 잡담할 사람 두어 명은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더군요. 방학 시즌도 아니라 그런지 정말 청년층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저 다음으로 어린 사람이 장년층으로 넘어가는 나이였고, 그래서 전 정말 TV프로그램에 나오던 ‘혼자 어린 인솔자’ 비스무리한 기분을 맛봐야 했습니다. 물론 진짜 인솔자는 따로 있으니까, 직접 안내하고 식사할 자리를 예약하는 등 진짜 노동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낫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 가이드가 없는 자리에서 모자란 영어로 통역을 하거나 핸드폰 설정을 도와야 했다는 건 둘째치고, 무엇보다 도통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할 상대가
속초 여행(10.2-3)
By nothing | 2021년 10월 3일 |
0. 예쁜 달사진으로 시작 피자먹으러 가자고 무작정 출발한 여행... ㅋㅋㅋ 당연하게도 빈 숙소는 없었다. 새벽 낚시하는 분들이 많은 곳에서 하루를 지냈다. 낚시하는 분들은 물고기를 낚고 나는 새벽달을 낚았지롱...ㅎㅎ :) 1. 가는길에 먹은 휴게소 간식들~ 2. 친구들이 또 속초가냐고.. 이쯤되면 속초에서 관광홍보대사 시켜줘야 된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3. 여행의 목적지 도착 ㅋㅋㅋ 피자씨!!! 사장님이 왜 여름엔 안오셨냐고 물어보셨다. ㅋㅋㅋ꺅..저희를 기억하시는군요!!! (기뻐서 속으로 소리 지름, 쑥쓰러워서 겉으로는 표현 못함........멍청한 나........) 피자 토핑을 정말 아낌없이 주셨다..그리고 서비스로 음료도 주심 ㅠㅇㅇㅇㅇㅠ흑흑... 너무 맛있게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