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1화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1월 4일 |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1화](https://img.zoomtrend.com/2018/01/04/c0059217_5a4e56e82b28c.png)
후유키의 겨울 날씨는 애매하게 추운가보이... Fate 시리즈의 또다른 파생작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월 1회 기획 애니로 찾아왔습니다... 이전에도 Fate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을 여러 차례 제작했던 ufotable이 이번 작품도 맡았지만, 이 작품은 기존의 Fate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바로 쿡방과 먹방이 중심인 일상물이라는 점이지요... 그림체부터 기존의 fate 시리즈와는 달리 포근함이 물씬 느껴지고, 보다 보면 치유감이 충만해지는 모습입니다... 파생작이라고는 해도 Fate 시리즈에서 훈훈함을 느끼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먹방물을 보면서 치유받는 건 아마 행복 그래피티 이래 처음일 겁니다... (그러고 보니 그 작품도 이맘때에
Fate 먹방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1화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1월 2일 |
![Fate 먹방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1화](https://img.zoomtrend.com/2018/01/02/c0020015_5a4ade1ed7ee7.png)
이제 요리쪽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타입문 관련 영상물 신작인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 1화에 대하여. 물건너 만화가 TAa 씨가 웹으로 연재 중인 만화 원작으로 현지에서는 단행본 2권까지 발매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노블엔진을 통해 정발이 잡혀있는데요. 내용 전체는 딱 보시는대로 마치 할아가 연상되는 모두가 생존해있는 후유키 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주변인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치유계 먹방 만화입니다. 유포터블에서 TV판으로 제작해 월1회 방영할 예정이며 앞서 해넘김 요리를 다룬 선행분이 공개되었구요. 분위기는 그야말로 평온 그 자체로 배틀물이나 리액션 중심이 아닌 일상계 요리만화라서 마치 '행복 그래비티'가 연상될 정도로 작화와 분위기도
데드 라이크 미 Dead Like Me (2003)
By 멧가비 | 2021년 1월 12일 |
서양의 저승사자 쯤 되는 그림 리퍼(grim reaper)들의 이야기. 소재와 달리 판타지나 호러 쪽은 전혀 아니고 그냥 일상물이다. 검은 로브에 낫 들고있는 그림 리퍼는 오프닝에만 나온다. 주인공 조지아는 매사에 시니컬한 사회초년생인데,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죽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주인공이 저승사자가 돼야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그런데 그 죽는 방법이 좀 골 때려서 저승사자들 세계에선 마치 해리 포터처럼 나름 유명인사다. 저승사자가 되어 자신의 손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거두면서 삶이라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조지아는 성장한다. 즉 주인공이 죽은 다음에야 성장하는 기묘한 드라마. 경제적으로 무능하지 않은 부모와 함께 살면서 독립을 독촉 당했던 것도 아니고 착한 동생도 있었다. 조지
바람 (2009)
By 멧가비 | 2020년 12월 30일 |
고등학생들이 주요 인물인 영화이지만 그걸 보는 당시의 나도 그보다 얼마 더 먹지 않았었다. 그 시절을 지나온지 얼마 안 됐으니 자연히 처음엔 그저 낄낄거리면서 감상하는 거지. 시간이 지나 어느 계기를 통해 개인적인 성찰을 거친 후에 다시 보니 유행어 빼면 아무 것도 없는 코빅 극장판. 시사회 가서 배우들 무대인사 보면서 신나하고, 그 당시 홍보 영상에 같이보러 갔던 여자친구 얼굴 찍힌 것도 재미있어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때 생각한 그런 영화가 아니네. 내러티브는 파편적이고, 코미디 끝에 눈물 한 방울은 너무나 90년대스럽고. 캐릭터들은 마치 피구왕 통키의 험상궂은 초등학생들처럼 개성있으나, 그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서 기억하게 만들 좋은 시나리오는 없고. 다큐멘터리도 아니면서 최소한의 문학적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