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이라고
By 뮤의 얼음 우주선 | 2014년 8월 29일 |
10월 17~21일까지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18일날 나가사키에 가서 자려고 했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전국체전이 있어서 호텔이 정말 방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싸그리 전멸했음.............................이건 뭐... 아무리 뒤져도 방이 없는거임. 최고급 호텔까지 탈탈까 뒤집었는데...뒤지다 뒤지다 딱 하나. 유스호스텔의 8인용 도미토리룸을 발견해서(것도 딱 침대 3개 남았음) 이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거기선 죽어도 주무실수 없다고...하긴 나같애도 그렇긴 해. 8인용 도미토리룸에서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혼숙하고 자긴 좀...하우스텐보스에서 다시 묵자니 1박에 2명이서 30만원 정도라...결국엔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자기로 했음. 유후인을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