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똥이란 거시 ☆폭★발했다, 베수비오 화산 9.30.2012 #사진은 잔뜩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7년 6월 23일 |
지난 포스팅 트랙백 끝은 어딜까 :: 26세 고블린의 유럽 박치기(이륙) 끝은 어딜까 :: 무게11kg, 도대체 정체가? 2012년 9월 30일 오후 4시 57분 (사진 파일 상의 기록) 자동차 리프트를 타고 주차장에서 내렸다. 가는 동안 차가 굉장히 흔들렸고, 좌석이 불편했다. 그랬던 것 같다. 각국 각지에서 합승한 사람들과 함께 놀랐고, 멋쩍어했고, 신났다. 픽업 트럭을 타러 가는 중에는 날씨가 흐려서 취소될까봐 걱정했다.(4년 전이라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막상 도착했더니, 사방이 훤히 보인다. 주차장에서부터 열심히 걸어올라왔다. 유럽 대륙 유일의 활화산, 베수비오산(Vesuvio Mt). 산꼭대기까지 오르지 않아도, 도시가 한 눈에 보인다. 이 높이에
"구원자" 관객과의 대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9일 |
관객과의 대화 두번째 입니다. 원래 새벽의 저주 3D 소개문도 따로 있는데, 그건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워낙에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통에 제가 한계에 다다르는 면도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오전에 쓰고 있는데, 하필 심야 상영 갔다 온 직후이기도 하고 말이죠. 게다가 조금만 있으면 해결 해야 하는 몇가지 일들도 있는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영화가 굉장히 느리고 인물의 행동을 다 보여줄 정도로 긴데, 감독이 기대한 효과는? 주인공이 계속 특정 브랜드 옷을 입고 있는데, 그걸 일부러 설정한 것인지? 시실리 마피아는 주로 라코스테를 입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현실성을 주기 위해서 입혔다. 여주인공의 경우 역시 같은 드레스를 입혔다.
유로 2016 8강 독일 vs 이탈리아
By 취미생활 | 2016년 7월 8일 |
무시 무시한 두 팀이 붙였다. 이탈리아가 아니더라도 스페인이랑 붙었어도 그 무게감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미 우승후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팀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경기는 생각보다 박빙이었고, 특히 패널티킥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것 같다. 아마 독일은 뮐러가 실축하고, 외질이 실축했을 때, 졌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슈바인슈타이거마저 실축했을 때에는 패색이 짙었을 듯... 하지만, 이탈리아도 의외로 보누치가 실축을 하면서... 승부는 미궁속으로 빠졌다. 정말로 비등비등한 경기였다. 생각해보면, 무승부에 연장전까지 뛴 팀들이 많은데...체력을 어떻게 감당하나 모르겠다. 다른 팀들보다 연장전, 패널티킥까지 차게되면 정
스펙터 (Specters.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19일 |
1987년에 마르첼로 아발론 감독이 만든 이태리산 호러 영화. 이탈리아어 원제는 스페트리(Spettri). 영제는 스펙터. 내용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하철 공사 도중 벽이 무너지면서 로마의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무덤이 발견되어 라스키, 바바라, 마커스, 안드레아 등의 4명으로 구성된 미국 고고학 연구팀이 탐사에 나섰다가, 도미티아누스의 무덤 아래 봉인된 고대의 이교도 무덤을 발견하고 무덤에 꽂혀 있던 발톱 모양의 단검을 뽑은 이후에 악한 신이 부활하여 사람들이 하나 둘씩 죽어나가다가, 마커스의 연인이자 현직 영화배우인 앨리스까지 악신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고대 이교도의 무덤에 적힌 비문인 malum은 라틴어로 ‘악(惡)’이란 뜻이고, 무덤 안에 봉인되어 있던 게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