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마카오 그랑프리 관전기~
By Rosen Ritter | 2019년 12월 12일 |
한달여 전인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에서 있었던 66회 마카오 그랑프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일정은 원래부터 계획되었던게 아니라 슈퍼레이스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 평소 친분이 있었던 기자 분들께서 권해주신 덕분에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록 항공권과 숙박, 그리고 식비 등은 모두 자비로 부담해야 했지만, 미디어의 신분으로 경기장을 들어갈 수 있다는 기회만으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죠. 먼저 마카오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기아 서킷(Guia Circuit)에 대해 이야기해 볼께요. 경기장의 특성에 대해선 다른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많이 접할 수 있기에 굳이 여기서는 서술하지 않고, 제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 위주로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구이아 서킷이라고도 언급하고
2016년 한국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 참관기~
By Rosen Ritter | 2017년 3월 12일 |
2016년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마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4월에 있을 2017년 슈퍼레이스 경기가 더 가까운 시점이고 벌써 규정과 엔트리까지 발표되는 상황이네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개인적 용무로 인해 올려야 할 포스팅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게을렀다는 반성밖에 할 수 없군요. 곧 개최될 2017년 슈퍼레이스를 기다리는 의미에서 지난 2016년 슈퍼레이스를 마감하는 종합시상식을 겸했던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 이야기를 우선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지난 12월 14일,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표 경기인 슈퍼레이스, KSF, 카트챔피언쉽 등에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모터스포츠인의 밤 행사가 반포 새빛둥둥섬에서 개최되었었습
그란투리스모
By MAIZ STACCATO | 2024년 1월 11일 |
폭염 속의 인내력과의 사투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5라운드
By Rosen Ritter | 2019년 8월 9일 |
최고기온 34도.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지난 8월 3일과 4일간의 기온이었습니다. 동 기간의 서울보다 안덥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바다가 연접해있어 특히나 더 습했던 영암 국제자동차 경기장의 특성상, 체감온도는 서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쉴새없이 그르렁대는 자동차 엔진들과 달궈진 아스팔트 노면에서 치솟는 열기는 더욱 드라이버들과 미케닉들을 괴롭혀댔지요. 노면온도가 평균 40도를 오르내리고 있었으니 가히 경기 당일의 폭염이 얼마나 심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폭염속에서 치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올해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그리고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대회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