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식도락 여행 홋카이도 카이센동 메시56
By soltmon salon | 2022년 6월 21일 |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리스트 + 빵지순례 빵집 솔직후기
By 스크루지의 여행 ~ing | 2024년 1월 16일 |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 그래서 갔다. 혼자~이횡~ 스~압~
By 갤럭시 S lll 로 찍는 이글루스 | 2012년 7월 7일 |
그야말로 전세낸 정동진. 가~압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져서 휴무 전날 아침에 급 기차표를 예매해서 짐도 없이 바다 보러 정동진에 갔다왔다. 주변 반응은 헐~ 님 제정신?? 또는 다짜고짜 그러면 되냐 힘든일 있으면 상담 해주마 또는 거기말고 다른 곳이 좋다더라 2박 3일로 갔다와라 등등. 주변에서 가장 놀란 사람은 ㄴㄴ언니로 이년이 죽으러가나 하는 생각에 기차시간까지 꼭 붙잡고 안놔주더라는... 이런 친구가 있어서 죽으면 안되징~ 아잉~ 이지랄. 여튼 빡세기로 유명한 무궁화호 강릉행 열차에 오른것이 11시 정각. 화장부터 지우고 잤다가 깼다가 먹었다가 화장실갔다가 카페객차에서 휴대폰 충전하고 소설책 읽다가 울고 유리창 밖엘 봤는데 건너편 좌석의 중년부부가 진한
8월의 양강동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8월 7일 |
8월의 양양-강릉-동해 지역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죠. 휴가철에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낙산사를 찾는 것은 2005년 큰 불을 겪은 뒤로는 처음입니다. 근데 어째 낯서네요. 화재 이후 복구하면서 바뀐 것인지,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온 것인지~ 그나마 바닷가 절벽 쪽은 기억하고 있는 것과 얼추 비슷하군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남겨진 것들. 물론 저 동종은 복제품이겠죠? 하조대 바닷가로 나갔더니 여기가 요새 뜬다는 신인 그룹이 뮤비 찍은 데랍니다. 끼니 때가 되어 강원도 섭국을 처음 먹어봤구요. 소화도 시킬 겸 죽도를 한 바퀴 돌았는데 여기 생각보다 경치가 좋네요. 파도야 거 좀 깨끗하게 먹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