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줌마처럼 느껴질때
By 먼지가 모이고 모여 흙이 되고.. | 2013년 5월 16일 |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랑 퀴즈까지..주변에 민폐주면서~ 징징거리면서 어찌됬건 다 했다. 물론 밤은 샜다... 새벽에 완전 기절하는 줄 알았는다. 집에 오자마자 잠만보월드라고 하루종일 잘거라고 해놓고선티비 삼매경~~ 밀린 저번주 금뚝도 보고 지금은 노처녀노총각 특집 짝 보는 중. 근데 문득 티비 보다말고 아, 나 아줌마같다 싶다. 여자 3호님이 자기가 매력이 없는 거 같다고, 평생 혼자 살 수도 있을것 같다며 인터뷰 때 우는데 막... '3호님 ㅠㅠ 울지 마세요 ㅠㅠㅠ 매력 많아요 ㅠㅠㅠ' '저기 있는 일곱 명의 남자가 전부가 아니에요 ㅠㅠㅠ 3호님은 왠지 잘생긴 외국인이랑 잘 어울릴거가타여 ㅠㅠㅠ' 이러면서 티비랑 대화했다. 생각하니까 더 열받네. (이게 더 아줌마같네) 아니 왜 남자들은 진짜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