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늘어 온다
By YUMYUM | 2019년 3월 13일 |
요즘 들어서 도장 갓다 올때마다 상처가 늘어 온다. 타격계 격투기를 하다 보면 꼭 생기는 문제가 이건데, 때리고 맞다 보면 몸에 상처가 난다. 멍이 든다. 뼈에 금이 간다. 아프다. 다친다. 물론 연습과 스파링은 실제 대회나 경기처럼 격렬하지 않아야 한다. 훈련을 실전처럼 한다는 건 마음가짐의 이야기이지 연습할때마다 전력을 다해서 치고 받는다면 당연히 부상을 입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정작 그 힘을 써야 할 때에 다친 몸이 100% 전력을 낼 수 없다. 즉, 개뻘짓이다 이거다. 그래서 수련할때 몸을 사리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긁히거나 멍들거나 뼈에 금이 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직접 치고 받다 보면 아무리 이쪽과 저쪽이 진심이 아니더라 해도, 그리고 공격을 확실하게 막더라도, 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