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48) 아르헨티나 : 빈민가 속 탱고의 거리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3월 9일 |
산 텔모 지역의 일요일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나니 늦은 오후였다. 다시 호스텔로 들어가긴 아까운 시간이라, 기세를 몰아 바로 옆 지구인 라 보카 지역을 가보기로 했다. 라 보카 지구에는 카미니토 거리라는 유명한 관광 거리가 있다. 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 이 거리는, 원색과 파스텔 톤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건물들이 많아 볼만하다고 하더라. 지도를 보니 산 텔모에서 카미니토 거리까지 30분? 40분? 정도면 걸어갈 것 같았다. 그래서 슬슬 발걸음을 옮겨봤다. 산 텔모 지역에서 라 보카 지역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위치한 벽화. 예쁜 벽화인데도 사람이 얼마 없길래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으며 놀았다. 아이 씽나라. 벽화 앞에서 다양한
황금 깃털은 찾지 못했지만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9월 9일 |
태양소년 에스테반 황금 깃털은 찾지 못했지만, 사실 남미는 그보다도 중요한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숙박이나 교통, 치안 등등 기본적인 요소들에서부터 불확실한 부분이 왕왕 불거지다보니;; 그래도 운이 따랐는지 그것들을 용케 피해가며 별 탈 없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도 사진을 천 장 넘게 찍어와서 정리가 까마득한 가운데 맛배기 몇 장? 러시아 때처럼 기억이 희미해지도록 질질 끌지말고 후다닥 간추려서 올려버리고 싶네요. ...하지만 그렇게는 안될거야 아마. orz
에콰도르 바뇨스에서 온 엽서!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8월 28일 |
남미 느낌 물씬한 엽서가 보고싶으신 분? 남미 여행중이신 소녀 감수성 님한테 엽서가 왔다.남미의 열정을 듬뿍 담겨져 있는 엽서좋아라!!! 고마워요! 소녀 감수성 님! 세상을 여행하면서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세상을 보여주는 멋진 사람과 인연이 생겼다 :) 글씨도 맘씨도 어쩜 이리 이쁘신지 가보고 싶다 남미 ㅋㅋㅋ 불타오르는 여행 혼!! 7월에 쓴 엽서인데 8월 말에야 받을 수 있었다. 에콰도르는... 멀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