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서프라이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0월 20일 |
서프라이즈↘ 팀 버튼에 대한 기대는 사실 이제 어느정도 접었다고 생각해도 그래도~하고 보러갔던 미스 페레그린입니다.....만 오프닝부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삘이 나더니 끝까지 ㅠㅠ 능력대결도 예상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무난해서.............;; 좀 애매하네요. 아이들에겐 괜찮아 보이면서도 12세관람가로선 좀 쎈 장면도 있고 ㅎㅎ 잔혹동화라기엔 좀 수위가 낮지만 포지션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능력물인데 1차원적으로만 쓰는게 아쉽더군요. 몸이 뜨길레 날아다니기만 하는줄 알았더니 공기능력자, 그런데 납신발?? 구현과 소재를 위해서겠지만 그렇게 불편할꺼면 남주에게 공기방울로 숨쉴 공간을
창궐
By DID U MISS ME ? | 2018년 11월 4일 |
나는 뜨거웠던 우리들의 지난 촛불 혁명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촛불의 뜨거움을 저열하게 팔아 먹으려한 한 장르 영화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그렇다. 이것은 <창궐> 이야기다. <창궐>은 좀비 장르 영화의 틀을 갖고 있으면서도 결국 결말부에 이르러서는 현빈의 촌스러운 내레이션을 통해 ‘백성이 없으면 임금도 없다’ 따위의 유치한 대사를 내뱉는다. 그리고 펼쳐지는 횃불 든 성난 민중들의 모습. 이것은 몇 해 전 광화문을 중심으로 뜨겁게 펼쳐졌던 촛불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그게 바로 이 영화의 저열한 방식이다. 촛불 혁명을 메타포로 끼워 팔고 싶었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과 그 옆의 캐릭터들은 모두 민중 그 자체를 상징 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청나라로 떠났다가
마크맨 - 이쯤 되면 리암 니슨도 지겨울듯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28일 |
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개이적으로 이 영화를 봐야하는가에 관해서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제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건 아니라서 말이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과연 극장에 다시 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마음에 걸렸고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압축이 정말 사정없이 풀려버린 상황이기도 해서 일단 보고 판단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게다가 요새 액션 영화에 너무 굶주린 것도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로버트 로렌즈는 사실 각본과 감득으로서는 이야기 할 영화가 거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 작품 이전에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라는, 적당히 감동적인 나름 보고 있기
영화 모비우스 시사회 반응 후기 쿠키 영상은 2개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3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