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의 007 시리즈 시계가 몇개야~
By 올드타이머의 즐거운 라이프 | 2024년 1월 7일 | 자동차리뷰
007정주행 23 - 스카이폴(Skyfall, 2012)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0월 26일 |
22탄 얘기 이후 꽤 긴 시간이 지났는데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23탄 스카이폴은 본지 얼마 안되는 영화였기 때문이죠. 이 영화는 007 영화 시리즈 중에 아직까지는(스펙터가 어찌되느냐에 따라) 상업적으로 최고로 성공한 영화일 것입니다. 연식 때문인지, 초기 박스판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었고, 나중에 나온 박스판에는 들어가 있는데, 단판으로 구매했던 블루레이와 똑같은 디스크로 인식이 되어 '저번에 멈춘 부분부터 재생하겠냐?'라고 물어보더군요. 007 박스 세트는 며칠 전 스펙터 개봉을 앞두고 것인지 화이트 박스로 또 나왔죠. 물론 저는 케이스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 주의라서 나왔군...하고 넘어갔지만. 크레이크표 본드 답게 초반에 총열 장면 없이 그냥 임무중인 본드가 등장합니다. 어떤 요원이 총에 맞
치열한시선: 007 스카이폴(2012)
By esquisse: | 2013년 11월 20일 |
01 제국의 영웅과... 여왕에 대한 어마무지한 로열티를 바탕으로 땅따먹기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 주던 영국인들, 근대 이후 그들이 주도해 온 역사를 부정할 생각은 없다. 분명 그런 시절이 존재했다. 말끔한 스리버튼 수트에 섀빌 로의 일급 재단사가 만든 기품 있는 셔츠, 먼지 한 톨 묻지 않은 몽크스트랩 슈즈를 신고 남성성 넘치는 목 언저리를 보타이로 장식한 영국 요원의 나날들. 여기에 출신 성분 미상에 묘령의 미녀, 그리고 셔츠와 넥타이 대신 롱 코트에 니트 터틀넥을 받쳐 입고 값비싼 보드카나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우아한 취향의 슬라브계 악당이 빠질 수 없다. 마침내 스크린 속 쫓고 쫓기는 첩보원들의 그림자 위로 금관악기 여럿이 연주하는 익숙한 테마, 총소리와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