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카무이미사키에서 즐기는 샤코탄 블루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7월 21일 |
밥을 먹었으니 다시 경치를 감상하러 출발해 봅니다. 차를 타고 10여분쯤 달려서 넓은 주차장을 맞이합니다. 아니 뭐 주차장이 화보네그랴 ㅋㅋㅋ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위치는 요기쯤입니다. 누가 봐도 상술인 샤코탄 블루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 는 문을 닫았고 옆에 있는 여기서 기념품과 아이스크림을 판다고 하네요. 샤코탄 카무이 와인 오오... 지역와인 오오... 기념품 오오... 수건 오오... 커피 소주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정말 사고 싶었는데 내려와서 산다고 해놓고 까먹고 그냥 갔습니다. 짜증 ㅋㅋㅋㅋ 보일 때 사세요. 기타 상품들이 그득그득
홋카이도 여행 계획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2월 1일 |
딱 1주일 남았네요. 다음주 목요일에 처음으로 홋카이도로 갑니다. 진에어에서 삿포로로 가는 길을 열면서 취항특가로 유혹하길래 넘어갔습니다. 이번에는 2015년 1월에도 같이 일본에 다녀왔던 친구랑 둘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날짜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의 5박 6일간이고, 2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눈축제가 메인입니다. 그외에는 삿포로, 하코다테,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들 위주로 돌아볼 예정입니다. 처음 가는 거니까요. 홋카이도에 일본 100명성중 3곳이 있지만 하코다테의 고료카쿠를 제외하고는 위치가 좋지 않아서 이번엔 보류하고 날짜도 더 길게 하고싶었지만 비행기표 때문에 건들 수 없었어요. 아무튼, 4년 만에 눈 쌓인 광경 보러 떠납니다.
일본 홋카이도, 자연과 덕후의 여행 (15)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오타루로.
By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 2018년 12월 5일 |
비에 젖고 지친 몸으로 타키노야 별관 타마노유로!별관... 이라고는 하지만 타마노유도 조촐하고 깔끔한, 근사한 온천여관이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묵었던 유후인의 사쿠라테이처럼 깔끔하고 호화로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탕은 공용 탕뿐이고, 유황 온천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삭아있고, 슬리퍼를 신고 가는 식당은 여러 사람들이 비슷한 슬리퍼를 신고 와서 마구 섞이고(....) 로비 한쪽에는 온천 아이템을 판매하고, 방 시설도 낡은 티가 다소 나고........그렇다고 해도 료칸은 좋은 겁니다. 료칸 특유의 분위기란 낡음을 고색창연으로 바꾸는 마법이 작용하니까요! 일단 가볍게 몸을 담그고... 아, 이 료칸은 욕탕에서 쓰는 삼푸와 린스 등 어매니티가 다양해서 신기했습니다. 마유바디샤워의 효능! 같은 것을 자랑하는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삿포로-아사히카와>
By 별 거 없음 | 2017년 3월 26일 |
2016년도를 병신찐따답게 빌빌대며 막장인생을 보낸 나는.2017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장기 휴가를 신청하고. 홋카이도에 도착해서 후쿠오카로 출국하는 종단 여행을 하고 옴.흔해빠진 일본여행기이긴 하지만.여행을 다니는 동안 크고 작은 막장스러운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여행기 형식으로 적어보기로 했다.사실 이 여행의 계기 자체가 막장이긴 하지만...내가 일본에 갈 땐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라 사진은 별로 없다.일부러 안찍은 것도 있어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글로 적음.. 1월 10일, 오후 3시 쯤.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니 도라에몽..과 얼어붙은 활주로가 나를 반겨줌.도착했을 땐 해가 이미 중천에 있었다. 10일이라는 장기 여행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일본에 갈 때 처럼 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