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제주여행
By Hello, stranger! | 2019년 12월 13일 |
두두를 가졌을 때는임신 초기부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느라태교여행은 무슨. 외출하는 것도 조심했었다.그럼에도 조산을 했지만.. 뽀또는 고맙게도 별 이벤트 없이 잘 커주고 있어서이번엔 여행을 다녀와볼까..생각만 했었는데 지옥같은 입덧과 남편의 바쁜 스케쥴이 이어지고 나니..어느새 30주를 훌쩍. 넘겨버렸더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했는데남편이 어찌저찌 시간을 내주어서출발 이틀 전에 제주도 여행을 확정했다. 그리하여...세 식구 ver.의 마지막 여행을세 식구 ver.의 첫 번째 여행지였던 제주도로다녀오게 되었다. 임신 31주차 막바지에 떠나는 여행이라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느라주로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는데그런 여유도 나쁘지 않았다. 떠나는 날, 아쉬워하는 두두에게내년 두두의 생일에 4식구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