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언니오빠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15일 |
덥다. 가만히 있어도 덥고 움직이면 당연히 덥다. 햇빛만 신 나게 내리쬐는 나날이 지독하게 계속되다 보니 공기마저 후끈하다. 그래서인지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혀 평소 같았으면 꺼렸을 태풍 예보마저 그리운 요즘이다. 극심한 가뭄 때문에 생산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비가 대지를 흥건히 적셔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더울 때에는 짧은 머리가 부럽다. 땀과 협심해 치근덕거리듯 살에 붙을 일도 없고 아무 데서나 간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으니 여름날 만큼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많은 이가 짧은 머리를 선망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너그럽지 못한 사회의 인식, 주변인의 눈치, 예쁘지 않은 두상 등등의 이유로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나는 못하지만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뮤지
[라인(합사)] 시마노 핏불 8 플러스 (선상낚시 수심측정 베이트릴용 단색 1호 PE합사 낚시줄 추천)
By Team GreenFish's Nene | 2024년 3월 26일 |
음원시장 최고 권력자가 된 [무한도전]과 방송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6일 |
올여름 가요계 최고의 승자는 MBC [무한도전]이었다. 지난 8월 22일 가요제 녹화분 방송에 맞춰 나온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은 출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발매 20일가량 지난 9월 초 현재까지도 기세는 쇠하지 않아 수록곡들은 여전히 1위와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언론에서 '대전(大戰)'이라 칭하며 그렇게 설레발을 놓던 걸 그룹들의 집중 출격도 [무한도전]을 당해 내지 못했다. 7월 초 가요제 준비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한도전]은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기존 멤버들과 짝을 이룰 뮤지션들이 방송에 출연하자 그들이 이전에 낸 노래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른바 '역주행'이 일어난 것이다. MBC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로고 인디 밴드 혁오의
AKB48 '미네기시 미나미' 삭발 후 현역 입대.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2월 1일 |
인생의 쓴 맛이란 현역에 입대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연구생 강등에 삭발까지 해야할 정도로 반성을 표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면, 한국이고 남자 아이돌이었다면 군대로 도망이라도 갈텐데 ... 일본은 그런 것도 없고, 걸그룹 아이돌이고, 연애 금지 조항은 탈퇴까지 불사시키니 ... 아무리 삭발하고 최상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미네기시 미나미보다 아이유의 현 상황이, AV여배우 2명을 배출한 AKB48 보다 티아라 처지가, 더 우울하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