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도 실망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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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특별히 신경 써서, 엔트리에 맞춤형 포수, 그리고 1 5차전의 중책을 맡겼는데, 돌아온건 완벽한 배신, 뭐 믿은 감독도 문제지만 윤성환 본인이 스스로 말아먹는 그런 시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 투수는 되지 않았지만,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시합이 아니었나 합니다. 배영수는 1경기만 먹으라고 줬지만, 윤성환은 2경기 맡긴걸 그냥 다 퍼줬으니 광중일 상한가에 40% 이상 지분이 있다 봐야겠습니다. 하긴 1차전의 가중치를 둔다면 시리즈를 이리 꼬이게 만든 특등공신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두산의 타격감을 살려준 것도 그였으니... 종합해보면 단기전에서 구속이 느리면 제구가 좋아봤자다! 라는 결론이 아닐까 합니다. 이곳 저곳 사방팔방으로 찔러 넣어도 제구가 암만 좋아도 집중력과 자신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