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박주영에 대한 실드가 의미가 없는 이유는
By Storytelling | 2014년 6월 23일 |
1톱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덕목은 무엇일까? 당연히 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라고 있는 자리고. 자 그럼 질문을 바꿔서...골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슈팅을 해야 겠지. 그럼 슈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슈팅할 기회를 잡아야겠지. 그럼 슈팅할 기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면 두 가지다. 1) 슈팅할 꿀같은 찬스를 기다린다. 2) 슈팅할 찬스를 움직임을 통해 직접 만든다 1번이 당연히 편하겠지. 그런데 문제는, 상대 수비수가 허수아비나 인형이 아니라는 것이다. 간단하게, 최종 수비수의 역할은 상대 공격수에게 골을 넣을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고, 그것을 뚫어내고 골을 넣을 찬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