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리뷰(스포일러 無)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4년 7월 3일 |
![미녀와 야수 리뷰(스포일러 無)](https://img.zoomtrend.com/2014/07/03/e0006574_53b4fa1da8457.jpg)
리뷰에 앞서 15일에 과제가 끝나니 그 뒤부터 신화 관련 글을 올리겠습니다. 혹시라도 기다리는 분이 있으시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녀와 야수’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미녀와 야수의 서사를 큰 각색 없이 잘 살려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수의 과거나 숲의 요정이라는 이야기가 추가되고 건달 같은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등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각색은 이곳저곳에 있었지만 큰 틀을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스토리야 원작이 워낙 명작이라 훌륭했지만 그것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이 고딕 풍의 느낌을 잘 살려낸 소품이나 야수의 성이였으며 동화책을 읽어주는 식의 연출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의 장대함과 화려함을 생각하면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봐야 분위기가 산다고 생각
부탁 하나만 들어줘 - 단단하면서도 느낌 있는 스릴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12일 |
이 영화 역시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코미디 감독이 한 스릴러라는 점, 그리고 해외에서 나름대로 평가가 좋다는 점 덕분에 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외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그 이야기는 지금 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 주간에 세 편 이상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번주는 좀 부득이하게 가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폴 페이그는 개인적으론느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의 제작자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나 너스 재키 시리즈를 진행 하면서 나름대로 좋
뉴 뮤턴트 - 그 긴 기다림이 모두 무로 돌아가는 순간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10일 |
솔직히 좀 미묘하긴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아무래도 이런 저런 사건이 터지면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 바보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미묘한 것들이 분명히 있는 게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개인적으로 온갖 것들이 궁금하여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잘 나오리라는 기대는 별로 없긴 하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가 궁금한 이유는 사실 미친 듯이 밀렸기 때문이기는 합니다. 분명 이게 작년 개봉 했어야 하는 영화인데, 개봉도 못 하고 지금까지 밀린 겁니다. 일단 처음에는 영화의 기조를 좀 더 강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미룬다
대도서관의 양치기 12화 최종 리뷰 및 감상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4년 12월 25일 |
![대도서관의 양치기 12화 최종 리뷰 및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4/12/25/b0230697_549c1a47d6163.png)
★ 대도서관의 양치기 12화 최종 리뷰 및 감상 대도서관의 양치기 12화, <대도서관의 양치기> 입니다. 이것으로 1쿨 12화를 모두 마치게 되었군요! 미나페스가 한창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한동안 뜸했던 사유미의 등장과 미유의 중간중간 MC역할은 반갑군요 한편 도서부원들은 미나페스를 잘 서포트하면서 일이 잘 풀리니까 기분이 좋은지 자꾸 카케이를 공략하네요. 센리랑 카나는 원래 귀여웠다고 하지만 타마모의 저 부끄럼부끄럼 모드는 정말 귀엽군요! 한편 츠구미는 아직 분이 안풀렸는지 카케이를 보며 "바보"라고 중얼거리며 토라집니다. 한편 아오이가 더러운 수단까지 써가면서 기획했던 토론회는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