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카타에서 생긴 (별일 아닌) 일들
By ♡ | 2016년 10월 31일 |
![# 하카타에서 생긴 (별일 아닌) 일들](https://img.zoomtrend.com/2016/10/31/f0347871_5812b1ff170a8.jpg)
하카타역 시계광장.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역 앞에서 나오는 냉각 미스트를 맞아보았다. 아뮤프라자를 층층마다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아파 앉은 쇼파에서 찍은 바깥 풍경. 기분 좋은 맑은 가을날. 이날은 오키나와 지진이 발생했던 날인데 (진도 5.7) 아이러니하게도 오키나와 마쯔리가 열리고 있었다. 한큐백화점 구경 후 지하를 돌고 있는데 고디바 점원이 초미니 사이즈 시음음료를 줬다. 10/1부터 기간한정으로 나오는 초콜릭샤 밀크초콜렛 크림브륄레 트리플.. 헥헥 이 음료 시음해보라고 준 건데 난 관광객일 뿐이고!!! 10월 1일이면 없을 거고!!! 근데 넘나 맛있다. 진짜 크림브륄레 맛이야. 헝헝. 아뮤플라자에서 써본 할로윈 파티
후쿠오카 캐널시티 아소빗시티의 이치반쿠지(경품뽑기) 한국어 선전문구가 굉장하다(...)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8월 19일 |
![후쿠오카 캐널시티 아소빗시티의 이치반쿠지(경품뽑기) 한국어 선전문구가 굉장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8/19/a0016483_502faf8ca71cb.jpg)
후쿠오카 여행온 한국사람들이라면 한번을 들른다는 캐널시티 4층에는 외쿡인 관광객들을 위한 면세점과 함께 케릭터상품 전문 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숍처럼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최신 트렌드 작품들은 웬만하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케널시티에 가는 오덕들은 한번쯤 들르셔도 좋을 듯 일본의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중 이치반쿠지(경품뽑기)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정금액(6~800엔)을 내고 제비뽑기를 하면 제비에 나오는 등수에 따라 캐릭터상품을 주는 시스템 별 시답잖은 캐릭터상품이 대부분이지만 1등으로 레어한 캐릭터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뽑기를 하는 분들이 많죠. 여기도 당연히 이런저런 애니매이션 관련 이치반 쿠지를 하고 있는데 이.
2012/01/21 ~ 01/24 일본 여행기 // 13. 벳부 -> 후쿠오카
By Lapis Pravii. | 2012년 6월 14일 |
![2012/01/21 ~ 01/24 일본 여행기 // 13. 벳부 -> 후쿠오카](https://img.zoomtrend.com/2012/06/14/b0038005_4fd87c55ae79b.jpg)
오는 길은 참 어른들께 죄송했당.... 뛰었거든..............................그 무거운 가방 질질이 끌고... 시라이케에서 나오는 길에 찰칵. 비빔밥 집도 있고.. 그랬는데좀 바빴다. 사진 찍은게 오후 2시 18분이었는데 벳부역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후쿠오카행 버스 시간이 3시 10분인가 그랬으니.. 하여간 버스를 탔는데, 이게 꽤나 많이 돌아오더라. 하... 덕분에 이런 건 봤다. 엇따 크다.. 크구마잉... 배 이름은 선플라...머요? 선플라워 코발트였다. サンフラワーコバルト 버스가 겁나게 돌아오는 바람에 벳부 타워도 보고.. 볼 건 다 봤다. 나중에 내려서 다시 찍은 사진. 또 구글어스로 설명을 할 때가 왔구나...
[20151209~12] 후쿠오카, 유후인, 유노히라 - 1부
By 20년은 놀아야 현자가 된다 | 2016년 1월 2일 |
![[20151209~12] 후쿠오카, 유후인, 유노히라 - 1부](https://img.zoomtrend.com/2016/01/02/b0010612_5687691b9fb77.jpg)
10월. "일본 여행을 한 번 가고 싶다. 유노히라 온천에 가고 싶다."는 오래비의 리퀘스트를 받아들여, 일본 가본 경험이라곤 대마도 당일치기 한 번 뿐이었던 동생은 주변에 묻고 책을 사 보면서 예산과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여행으로 계획하였으나, 아버지께서 한사코 싫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남매끼리 못 갔던 여름 휴가를 가게 되었다. 모든 준비는 내가 하되 오래비는 군소리 없이 따라오고+비용 일부 더 내는 것으로 합의. "여행가요." "어디?" "일본요." "누구랑?" "오빠랑요." "애인?" "친오빠요." "??? 사이 완전 좋은갑네." 이런 이야기를 여행 출발하기 전까지 들었다. 뭐 딱히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아무튼 여행의 목적과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