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베가스 썰 - 핀드는 어디에서 왔는가?
By EGLOOS HEIST : POSTS | 2014년 4월 11일 |
폴아웃 뉴 베가스가 나온지 꽤 오래 됐죠 아마? 하지만 아직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던전이 아니라 퀘스트와 스토리로 끝장을 보는 게임답게 사이드퀘나 인물, 던전에 숨겨진 백스토리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어지간한 백스토리는 폴덕들의 탐사나 제작진의 설정 공개로 다 밝혀졌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들이 있습니다. 핀드의 근원이 그런 예 중 하나죠. 자, 일단 볼트 3로 가 봅시다. 이 볼트는 뉴 베가스, 핀드 활동영역 한가운데 콕 박혀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원래 주민들은 온데간데 없고... ...이렇게 생겨먹은 핀드라는 레이더들이 혼돈! 파괴! 마약!파티를 벌이고 있습니다. 볼트 망하는게 한두번 있는 일이냐구요? 뭐 그렇긴 하죠. 하지
폴아웃2 하는 만화 #32 - 새로운 동료 스카이넷
By 우켈켈 연구소 이글루스 지부 | 2017년 5월 19일 |
여러 홀로디스크 기록에서 SAD는 핵전쟁 이전 운영된 군사 연구 시설로 나와 있습니다. 여러가지 굉장한 아이템들이 가득할 것 같네요. 포스필드를 해체하고 들어서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 하니 갑자기 경보가 울리며 로봇들이 나와 공격을 합니다. 제트를 사용해서 인지력을 올린 뒤 쟁여놓은 펄스 수류탄으로 녀석들을 도륙을 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뜨또는 제트 중독에 걸려버렸습니다. 젠장... 이후엔 유리병에 담긴 딕슨 상병의 눈이란 걸 찾아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에는 안구 인식 장치가 있어서 이것이 없으면 경보가 울리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템 루팅을 하며 윗 층으로 올아가는 뜨
블랙폰, 그렇게 소년은 성장한다(블랙폰 다시 보러 가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1월 14일 |
지난번에 놉을 권해준 친구가, 역시 안 무섭다며 권해준 공포영화를 봤습니다. 안 무서운 공포영화를 왜 자꾸 권하는 걸까요. 영화 제목은 블랙폰입니다. 처음엔 BLACK PAWN으로 생각해서 무슨 판타지 같은 건가- 했는데, 제가 너무 나갔네요…. 그냥 BLACK PHONE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제일 무서운 건 포스터입니다. 보자마자 영화 ‘그것(IT)’이 딱 떠올라서, 무슨 살인마가 등장하나 했더니, 등장합니다(...). 보다 보면 ‘기묘한 이야기’도 생각나실 거예요. 분위기가 조금 비슷합니다. 이제 보니 제가 미국 70년대 80년대 배경인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추천해 준 거였네요. … 친구야 고마운데 난 그냥 레트로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건데(...). * 블랙폰은 현재 유튜
공포신문[恐怖新聞](Kyofu Shinbun.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19일 |
2011년에 영화 감독, 영상 작가, 극작가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활동을 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어 유명한 오모리 켄이치 감독이 동명의 원작 만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 공포신문 실사 영화판 중에서는 세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첫번째 작품은 1996년에 제작된 오리지날 비디오로 공포신문2를 영화로 만든 것이고, 두 번째 작품은 공포신문 에피소드인 미래를 예고하는 신문을 각색해 만든 2004년작 ‘예언’이다) 내용은 초등학생 시절 악령에 빙의되어 야밤의 학교에서 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 하다가 한 순간이나마 제정신을 차리고 도움을 호소하던 친구 히로시를 버려두고 도망쳤다가 10년이 지나 대학생이 된 키카타 레이가, 10년 전 그 사건의 악몽을 꾼 뒤로 밤 12시에 맞춰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