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의 풍경 (4) 쀼블릭 가든, 보르도 식물원
By Rendezvous | 2014년 7월 8일 |
![보르도의 풍경 (4) 쀼블릭 가든, 보르도 식물원](https://img.zoomtrend.com/2014/07/08/d0035052_53bbca1bd14d6.jpg)
CAPC 현대 미술관이 아직 열지 않아 근처 쀼블릭 가든(Jardin Public)에서 산책을 했다. 쀼블릭 가든은 보르도 식물원(Jardin Botanique)과 이어져 있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려고 위키피디아를 찾아 보니 보르도 식물원은 1629년에 기원이 있고, 오늘날 모습을 갖춘 것은 1858년인 역사가 깊은 곳이라고 한다. 사진을 찍고 보니 약간 을씨년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저렇다. 전날 비가 많이 왔던 것도 생각해야 할테지만 전체적으로 가꾸어진 인공적인 느낌의 정원이라기보다는 사람 손을 많이 타지 않은 정원이라는 느낌. 쀼블릭 가든에서 보르도 식물원 쪽으로 넘어오니 확실히 깔끔해진 분위기. 사실 어디까지가 쀼블릭 가든이고 어디까지가 보르도 식물원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카오 7월 날씨 옷차림 습도 더위라는 걸 실감함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7월 19일 |
요르단: 와디 럼[Wadi Rum] 사막.
By 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 2014년 6월 1일 |
![요르단: 와디 럼[Wadi Rum] 사막.](https://img.zoomtrend.com/2014/06/01/c0048768_538a33ac109bc.jpg)
아부다비 공항에서 환승을 할 때 잠시 사막을 볼 기회가 있었다.한시간의 도심 속 사막 체험 - 엄밀하게 말하면 아부다비 민속관 체험-은 사막이란 생각보다 별 것 없고 시시한거로구나 라는 인상을 주었었다. 아니다. 사막은 그런 시시한 것이 아니었다. 인간들이 도심속에 사막을 가둬놓아 그 매력이 죽어버린 것 뿐이다. 사막은 자연안에서 그 거친 매력을 뽐낼 때 가장 아름다운 존재였다. 사막이 숨막히게 아름답다는 걸 알게해 준 요르단의 와디럼.고마워 북한 속담에 [사막에 꽃씨를 뿌린다고 꽃을 피울까] 라는 말이 있단다.가능성이 없는 일을 하려고 애씀을 비유적으로 일컫는다고 한다. 하지만사막에도 꽃이 피더라 사막의 차[茶]는 그 맛이 일품이었다.끓이는 사람의 솜씨가 일품인지내 몸의 갈증이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