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 오토 살롱 레이싱 모델 한혜은.
By U'r Life is So Unique | 2016년 7월 19일 |
인스타그램 : 와 눈웃음 좋네! 유정연이 때문에 요즘 짧은머리 언니들도 좋고!
버벌진트에게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6월 24일 |
나는 길바닥에 함부로 오물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분리수거도 꼼꼼하게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법과 질서를 얼마나 고지식하게 지키는지 알고 있다. 그런 내가 음주운전을 한 범죄자이자 잠재적 살인마에게 쓰레기라는 말을 들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나는 아량이 넓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행동을 배려한다. 하지만 유아적 나르시시즘에 빠져 비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불쾌한 말을 일삼는 철딱서니 없는 행위는 그냥 넘기지 않는다. 네가 생각 없이 트위터에 싸지른 말은 앞으로 네가 실수나 잘못을 할 때마다 언급될 것이다. 나는 죄는 용서해도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다. 저번 리뷰와 마찬가지로 이 글 역시 웹진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다. 그러니 그때처럼 소심하게
영화같은 현실, 현실같은 영화. <빅쇼트>
By Somewhere in the Middle | 2016년 2월 17일 |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아직도 그 여파가 남아 있을 정도로 1930년대 미국 대공황과 견줄만한 사건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경험해도 되는 가 싶을 정도로 세계는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다. 미국의 패권 하에 경제 호황이 지속되면서 인류 평화 시대가 도래하는 가 싶더니, 9.11 테러가 터지고, 미국 자본 시장이 뒤흔들렸다. 우리는 아직도 이 두 사건의 뿌리 깊은 영향 속에 살고 있지만, 세계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한국 증권 시장도 보기가 어려운데, 세계 금융 시장이라니. 2014년 크림반도 사태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정세를 읽어야 하는 이유로 국제 시장의 유기적 연결망을 설명해주신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와 다소 상관없는 국제 분쟁이라 생각할지여도, 크
슈가맨은 없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월 26일 |
무척 날씬해졌다. 지난해 8월 두 번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였던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10월 중순 정규 편성되면서부터 살을 쫙 빼고 나타났다. 정보 전달은커녕 재미마저 제공하지 못했던 슈가맨 추적 시퀀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억지스럽고 난잡했던 키워드 토크는 자연스럽고 간략한 대화로 바뀌었다. 음악을 알아맞히는 파트도 간소해졌으며 패널의 숫자 또한 감소했다. 군더더기를 없애니 편하게 볼 만하다. 새롭게 단장한 덕분에 반응도 좋아졌다. 초반 한 달 동안은 닐슨코리아 기준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11월 말 드디어 2%대에 진입하더니 12월 초 방송에서는 3.3%를 찍었다. 서주경, 임주리를 슈가맨으로 초빙한 11회(2015년 12월 29일 방송)가 1.6%로 급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