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21~22. 대 두산전.
By 케이즈 | 2013년 5월 23일 |
1. 두산과 넥센의 빠따는 확실히 무섭다. 흐름을 타면 쉽게 저지하기 힘들다. 그러나 최근 성적으로 본다면, 타선의 집중력은 넥센 쪽이 더 좋지 않은가 싶다. 2. 두산이 강성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1,2선발이 확실히 있었고, 경기를 지켜줄 필승조와 따라갈 계기를 만들 추격조가 분명해 보였다. 넥센은 작년에 비하면 그 1,2선발이 넘사벽급은 아닌데, 어쨌든 이닝은 먹어주고 타선이 받쳐주고 불펜이 막아주니 예전 두산의 모습이 떠올랐다.(그게 몇년도인지 기억 잘안난다는게 함정이지만.) 3. '한베이스 더!'라는 전략은 위험성 또한 높아보이지만 어쨌든 경기가 흥미진진한건 사실이다. 객사하면 찬물 제대로지만. 4. 강정호의 도루에 이은 연속 두개 사사구에 대해 말이 많은데, 어째 포인트가 빗나간 것 같다. 점
[관전평] 3월 12일 WBC 한국:체코 – ‘박세웅 4.2이닝 8K 무실점’ 한국, 7-3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3월 12일 |
한국이 2023 WBC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12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B조 경기에서 체코에 7-3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스코어는 물론 경기 내용까지 여전히 불만스러웠습니다. 한국 타선, 2회말 이후 침묵 한국은 1회말 5안타와 2볼넷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5점을 선취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하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6-0으로 벌렸습니다. 일찌감치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칠 듯한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2회말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바르토를 상대로 양의지가 6-4-3 병살타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된 직후 한국 타선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바르토를 상대로 7회말 김하성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 외에는 점수를 뽑기는커녕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고 철저히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