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이 축구를 더 리얼하게 즐기는 방법~
By 올드타이머의 즐거운 라이프 | 2024년 1월 19일 | 자동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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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대세 편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6월 12일 |
![힐링캠프 정대세 편](https://img.zoomtrend.com/2012/06/12/c0115020_4fd610cb2ea0f.gif)
대세... 단순히 언변이 좋은 것뿐만이 아니네... 말 하나하나에 확실한 본인 철학과 솔직담백한 인간미가 그대로 묻어나온다. 표현력도 유머 감각도 대박. 뭣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포르투갈전 하프타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고백.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털어놓지 않을 이야기일 텐데 저렇게 방송에 나와서까지 본인의 치부를 드러낸다는 건...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싶은 그의 꾸밈없는 성품이 투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단 말이지. 여튼 대세군 남자다잉. 이럴 줄 알았음 재작년 탄천에 왔을 때 슬쩍 다가가서 친분을 쌓아두는 건데-라는 건 나의 꿈. - 그러고보니 그 때도 정말 솔직한 한 마디를 남기고 돌아갔었지. "오늘은 라돈치치 한 사람에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라고-_-. - 덤으로 정대세가 뽑은 남북한
[K리그] 23R - 불쾌지수 급상승, 트윈 타워는 개뿔...수비는 정줄을 놓고...
By 無我之境 | 2012년 7월 26일 |
![[K리그] 23R - 불쾌지수 급상승, 트윈 타워는 개뿔...수비는 정줄을 놓고...](https://img.zoomtrend.com/2012/07/26/f0051343_500ff75f67a70.jpg)
포항 1 : 2 강원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조란(후14 박성호), 신광훈 – 황진성, 신형민, 황지수, 고무열(후38 김선우), 노병준, 아사모아(전35 신진호) 날씨도 정말 후덥지근한데, 축구 보다가 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인천 전의 재판이네요. 차이점이라면 뒤집지 못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헌납했다는 것. 인천보다 더 수비적으로 나온 강원.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한테 골을 제대로 뽑아내지도 못하면서 왜 자꾸 선취골을 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잘 해서가 아니라 수비가 정줄을 놓아서 실점을 하네요. 오늘도 두 골 모두 수비의 어이 없는 실책성 골들이었습니다. 원래의 공격 패턴으로는 도무지 수비를 뚫어 내지 못하니 또 다시 장신 선수를 투입해서 뻥축을 구사합
축구의 매력과 딜레마 - 문화생활로써의 축구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10월 5일 |
![축구의 매력과 딜레마 - 문화생활로써의 축구](https://img.zoomtrend.com/2012/10/05/c0089237_506d7f8ca8ca2.jpg)
축구의 매력과 딜레마 서론 - 문화생활로써의 스포츠 그렇다면, 축구를 자주 접하지 않는 사람들도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템포 - 긴장의 고조와 해소 - 측면에서, 축구가 갖고 있는 특징은 무언가.. 안타깝지만, 이런 요소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축구가 상대적으로 즐기기 힘든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내 친구놈의 의견엔 동의한다. 야구같이 안타나 도루 등의, 고조된 긴장을 터뜨릴 요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농구같이 턴오버를 할 때마다 긴장-해소가 반복될 정도로 템포 자체가 높은 것도 아니요, 개인종목같이 개인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도 아니다. 축구 경기는 선수들도 많고, 세트피스 이외에는 정적인 순간이 거의 드물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 눈에는 개개인의 위치와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