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로마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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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로마로 떠나고 싶다
우디앨런 영감님의 새 영화가 개봉했다. 잠 못 이루는 시애틀, 자정의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사랑과 함께하는 로마다. "이 영감,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만든거야?"라는 장르를 살펴보니, (장르가)코미디다. 우디앨런식의 코미디는 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했고, 직접 맛보러 기꺼이 로마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 로마에는 모든 이야기가 있다"는 교통경찰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옛말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화려한 역사를 간직한 로마 제국에 대한 자부심 있는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과거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많은 음식점 직원들이 영어를 할 줄 몰랐다는 사실이었다. 영어로 물어보면, 나는 당최 알아듣지 못 할 장문의 스페인어로 답을 한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