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남편의 출장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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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남편의 출장선물
오랜만에 미싱을 드르륵. 마음에 드는데 사이즈가 애매했던 이케아 커튼.내가 대충 수선할 생각으로 사 왔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했다. 커튼을 바꿨더니 거실이 환해지는 느낌.좋다. 거실 한 켠.두두와 나의 공간. 나는 두두 재워놓고 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책도 읽고. 손뜨개도 하는 재미를 누리고. 두두는 저 자리에 벌렁 눕기도 하고.블럭을 쌓고, 책을 읽기도 한다. 우리의 따뜻한 공간. 안방 침실.남편을 위해 작은 시계를 샀다.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들어와서 마음에 든다. 방수가 되는 매트.밤 기저귀를 떼기 위해 샀는데밤에도 단 한번의 실수를 하지 않았다. 배변훈련이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수월하게 성공해서 두두에게 무척 고맙다. 남편의 출장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