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조화를 꿈꾸며 부르는 눈물의 노래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13일 |
"하모니 눈물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파크에는 편안한 자세에서 눈물을 흘리실 수 있는 잔잔한 풀을 비롯해 안구의 수분을 빠르게 내보내 주는 높은 고도의 슬라이드,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에 짜릿함을 더할 대형 버킷 등 여러분의 감정 표출을 돕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입장객께서는 두 시간 동안 몸을 맡기고 즐기시면 됩니다. 가시는 길에 눈이 뻑뻑한 건 저희 서비스가 제공하는 여운 중 하나입니다." 합창단을 조직하는 여성 재소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모니]는 위와 같은 소개를 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도소에서 낳은 아이를 행형법상 입양 보낼 수밖에 없는 홍정혜(김윤진 분)의 사정부터 측은함을 들게 한다. 영화의 말미, 우연히 아이와 마주하게 되지만 자기가 엄마라는 말도 못하고 그
"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와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5일 |
이 영화에 강예원이 나온다고 해서 홍보중이고, 또 나름 재미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제목부터가 좀 미묘하게 다가와서 말이죠. 특수요원까지 비정규직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는 세상은 정말 갈 데 까지 갔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와서;;;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냥 저는 땜빵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기는 합니다. 재미 있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그래도 지켜는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적당히 나오긴 했습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By MAIZ STACCATO | 2023년 7월 21일 |
소풍-가족 영화가 아닌 뼛속까지 버디 무비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