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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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감상
만약에, 이거 추천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약을 팔아야 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할 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말이 이상하지만, 분명한건 '평소의 우로부치'같은 작품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게 잔인한 작품도 아니고, 거유라고 뒈지지도 않고, 무늬만 해피엔딩 같은 것도 아닙니다. 하기야 아이젠 플뤼겔같은 사나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도 썼던 인간이니 이런 이야기도 만들어 내지 못하라는 법도 없겠지만. 작년에 몇화를 보면서 조금 벙쪘습니다.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가 밝혀질땐 더더욱 그랬죠. 한 시스템에 의하여 안전과 직업을 '배급'받고, 신체의 자유가 '감시'당하고 있다. 마이러니티 리포트처럼 무죄추정의 원칙마저 갈아버리고 그저 잠재범이면 잡아 가둔다. 보통의 민주주의 체제는 그저 허울


